광고
광고
광고

문화체험,"우리가 앞장선다"

성남문화원, 독거노인 대상 프로그램 진행

이보영 | 기사입력 2004/09/09 [18:28]

문화체험,"우리가 앞장선다"

성남문화원, 독거노인 대상 프로그램 진행

이보영 | 입력 : 2004/09/09 [18:28]

성남문화원(원장 남선우)은 성남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6일에서 7일까지 이틀간 ‘통합복권기금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중 단체사진도....     ©성남일보


이 행사는 전국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여 전국의 220개 문화원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성남문화원에서는 성남시로부터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 80명과 장애인 80명 총 160명을 대상으로 각각 이틀간 여주의 명성황후 생가, 목아박물관을 관람한 후, 이천의 쌀밥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주)진로 이천공장을 견학, 이천의 온천장에서 온천욕을 하는 일정을 각각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80명중에는 지체장애인, 신장장애인들은 물론 앞을 아예 볼 수 없는 시각장애 1급인 장애인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어려운 행사 진행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문화체험을 실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시각장애 부부인 김영규(태평3동, 61세) 할아버지와 윤도영(태평3동, 60세) 할머니는 “여주까지 와서 부처님의 불상을 손으로 만져보고 맛있는 이천 쌀밥도 먹으니 오늘 정말 횡재한 날입니다”라고 말했다.


남선우 성남문화원장은 “성남지역의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며 “성남문화원은 여러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안내자의 설명에 귀 기울이는 어르신들...     ©성남일보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