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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시급하다"
기업 경제지표 '하락세' 두드러져

판매율 4.3% 감소 ... 전자 전자제조업 등 주도

이인구 기자 | 기사입력 2004/10/02 [12:24]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시급하다"
기업 경제지표 '하락세' 두드러져

판매율 4.3% 감소 ... 전자 전자제조업 등 주도

이인구 기자 | 입력 : 2004/10/02 [12:24]

경기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지역 소재 기업들의 가동율은 소폭 상승한 반면 조업률과 판매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기 지표에도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성남상공회의소가 지난 8월 실시한 2004년 2/4분기 성남지역 경제동향 조사에서 드러났다.


성남상의가 관내 1백50개사를 대상으로 가동율,조업률,판매율을 기준으로 실시한 경제동향 조사에 따르면 가동율의 경우 2/4분기 관내 제조업체의 평균 가동율은 76.6%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율의 경우 음식료 제조업의 경우 84.6%로 전년 동기의 가동율 86.3%에 비해 1.7%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전기 전자제조업의 경우 73.8%로 전년 동기의 가동율 65.6%보다 무려 8.2%포인트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생산량 대비 판매량을 나타내는 판매율의 경우 2/4분기 평균 판매율이 78.9%로 전년 동기의 판매율 83.2%에 비해 무려 4.3%포인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제품판매에 장애요인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출과 내수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기 전자제조업의 경우 2/4분기 판매율이 71.8%로 전년동기 판매율 81%에 비해 무려 9.2%포인트가 감소해 판매율 둔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내 제조업체의 조업률의 경우에도 하락세가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2/4분기 조업률은 81.2%로 전년 동기의 조업률 81.8%에 비해 0.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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