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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모르면 취직 어렵다?

상공회의소,10월 첫 한자시험 실시

성남일보 기자 | 기사입력 2004/10/12 [10:20]

한자 모르면 취직 어렵다?

상공회의소,10월 첫 한자시험 실시

성남일보 기자 | 입력 : 2004/10/12 [10:20]

업체들의 중국진출이 일상화 되면서 한자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31일 제1회 한자시험을 실시키로 하고 원서접수에 들어갔다.


이번 한자시험은 중국을 비롯해 한자문화권이 세계 경제의 선두 그룹에 진입함에 따라 한자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 5단체는 지난해 12월부터 업계에서 직원채용 시 한자 이해 및 구사 능력의 검증을 권고키로 하고, 일정 수준의 한자 능력 소지자에게 혜택을 주는 인사우대 정책을 추진키로 합의해 입사시험에 한자시험이 중요한 과목으로 인정받게 됐다.


응시자격은 나이, 성별, 연령제한이 없으며, 평가영역은 한자 어휘 독해 등 3개 영역에 한해서 시행되며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1급부터 5급까지 급수가 자동으로 부여된다.


시행등급 및 한자수는 고급과정(1, 2급)은 약5,000자, 중급과정(3, 4, 5급)은 약1,800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한자시험 접수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0일간이며, 접수비는 고급과정이 8천원이며 중급과정은 5천원이다.


출제방식은 4지 선택형이고, 고급과정은 120분 안에 300문항을 풀어야 하고 중급과정은 90분 안에 210문항을 풀어야 한다.


접수방식은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자시험은 상공회의소 인터넷 원서접수 전용사이트( www.passo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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