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중원구 재보궐 선거 미뤄지나?

진행중인 쟁송 진행 ... 그 이후 될 듯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05/09/27 [16:28]

중원구 재보궐 선거 미뤄지나?

진행중인 쟁송 진행 ... 그 이후 될 듯

유일환 기자 | 입력 : 2005/09/27 [16:28]

오는 29일 중원구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더라도, 오는 10월 26일 재보궐선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당초 전달 마지막 날까지 재판결과에 따라 재보궐선거가 이뤄지는 다음 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했으나, 신 의원의 경우 대법원의 결정과 상관없이 지난 4·30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강성현 전 후보가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이에 대한 대법원 결과 이후로 선거가 미뤄질 전망이다.


따라서 9월 말까지 이에 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 의원의 재판 결과와 상관없이 이번 재보궐선거는 강 후보측이 소송을 취하하지 않는 한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강 전 후보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이번 사건을 취하할 생각은 없다”라고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각 당의 후보예정자들은 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원구 선관위 관계자는 “쟁송이 진행되는 사건에 대해서는 그 이후로 선거를 미루도록 규정하고있어, 의원직을 상실하더라도 이에 대한 결과 이후가 될 전망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선거와 관련한 당선무효 소송은 대법원 단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