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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화예술도 질로 승부한다"
성남아트센터,아트마켓 개최

7~9일 성남아트센터...95개 프로그램 선봬

송영규 기자 | 기사입력 2005/12/01 [15:55]

"이제 문화예술도 질로 승부한다"
성남아트센터,아트마켓 개최

7~9일 성남아트센터...95개 프로그램 선봬

송영규 기자 | 입력 : 2005/12/01 [15:55]

‘연극 팔아요, 뮤지컬 사세요’
 
문화예술교육 판매 장터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성남문화재단(상임이사·이종덕)은 공연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사고파는 아트마켓(2006 문화예술교육박람회·2006 apm)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 박람회는 예술단체가 출품한 프로그램을 전국의 문화회관과 문화의 집 등이 작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 판매 행사이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성남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81개 단체 95개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연극(37개), 미술(25개), 음악(7개), 무용(5개), 미디어(15개), 문화일반(6개) 등 장르가 다양하다.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아동이나 장애인, 노인 등과 같은 소외계층 대상의 계층별 체험프로그램도 전시된다.
 
박람회에 초청된 각 지역의 문예회관과 문화의집 관계자들이 운영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 특별 전시되는 ‘지역의 꿈’ 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다양한 성공사례를 통해 보여주게 된다.
 
이밖에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일환인 초·중·고교 영화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들을 상영하는 ‘1018영화제’가 열리고 세미나와 강연회, 워크숍 등이 이어진다.
 
성남문화재단 노재천 문화사업국장은 “지금까지 apm이 지역문예회관과 프로그램 기획자를 연결해주는 ‘마켓’의 역할을 담당했다면, 올해부터는 이런 마켓 기능과 더불어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직접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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