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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터"

성남환경운동연합, 성남제1공단부지 1만여평 공원화 '큰 성과'

이나래 기자 | 기사입력 2006/06/17 [03:39]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터"

성남환경운동연합, 성남제1공단부지 1만여평 공원화 '큰 성과'

이나래 기자 | 입력 : 2006/06/17 [03:39]
[금요테마기획 - 시민.사회단체가 다시 뛴다 ] 지역살림을 책임질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가 끝났다. 이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대안 패러다임을 찾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
 
특히 주민이 참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인 지방자치제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비판을 넘어서 대안을 제시하고 합리적 공동체성을 형성하려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새로운 출발이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출발선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성남일보는 창간 6주년을 맞아 지역내 시민.사회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금요테마기획 - 시민.사회단체가 다시 뛴다'를 매주 금요일 마다 게재할 예정이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편집자 주]
 
▲성남환경운동연합 활동사진 / 자료사진     © 성남일보

[단체탐방 - 성남환경운동연합]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뿐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이 살아갈 지구를 지키고 보존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주요한 환경, 특히 성남의 환경을 위해 두 발 벗고 뛰는 사람들이 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이다.
 
2002년 5월 25일 창립한 이래 지금까지 성남의 환경을 위해 일해온 성남환경운동연합은 환경보전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정책연구사업', '시정 및 의정 감시활동', '환경교육사업' 등을 비롯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상담하는 등의 '환경법률사업'과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환경 정보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의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조사연구사업'과 그에 수반되는 '시정 및 의정 감시활동'. 성남의 숲, 하천, 공기, 쓰레기 등 각종 환경현안을 조사 및 연구하고 지자체와 의회가 친환경정책을 추진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일이다.
 
예를 들면 성남 수정·중원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1공단 공원화'도 성남환경운동연합이 앞장서서 추진한 일이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수정·중원지역의 녹지비율이 분당구에 비해 확연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논리를 앞세워 1공단부지를 상업·주거용지로 개발하려는 성남시에 맞서 2003년 부터 1공단 공원화를 추진해왔다. 
 
성남시민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한 성남환경운동연합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재 이대엽 성남시장 당선자가 1공단 부지 1만6천평 중 1만평을 공원화 하겠다고 약속한 상태이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이에 힘입어 1공단 전면 공원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남시의 서쪽에 위치한 대장동 개발사업 역시 환경적 측면에서 절대 개발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린벨트보다 강하게 규제하고 있는 수도권 남단녹지지역인 대장동을 한국판 베벌리힐즈로 조성하겠다는 성남시의 계획이 성남의 녹지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영덕-양재간 고속도로' 건설 반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용인 기흥지구에서 서울 헌릉로로 영덕-양재고속도로는 용인지역의 날림식 개발로 인해 발생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수도권 고속도로.
 
하지만 이 영덕-양재간 고속도로가 성남의 서쪽, 수도권 남단녹지와 수도권의 허파인 청계산를 관통해 녹지를 훼손시킬 뿐 아니라 성남지역에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함으로써 성남시민의 생활환경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다는 것이 성남환경운동연합의 판단이다. 또한 이러한 교통체증은 결국 대기오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더욱 문제시되고 있다.
 
시정 및 의정감시활동 이외에도 성남환경운동연합이 하고 있는 일들은 셀 수 없이 많다. 성남의 44개동 쓰레기를 성상조사함으로써 재활용과 쓰레기의 비율을 산출해 소각용 쓰레기봉투에 담겨진 재활용가능 쓰레기가 무려 43%에 달했다는 결과를 낸 것도 성남환경운동연합이다.
 
이처럼 성남환경운동연합이 벌이는 조사연구활동은 곧 시민들에게 환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환경 정보사업'이나 '환경교육사업'으로 이루어진다.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주부환경기행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캠프 등이 그 예다.
 
이러한 교육활동은 성남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켜 결국은 환경보호의 필요성 깨닫고 몸소 실천하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성남시가 율동공원 근처에 1천5백평 규모의 미니랜드를 건설하려던 계획을 막아낸 것도, 2005년도에 70만평 규모의 종합레포츠영상문화단지 개발 저지운동을 펼친 것도 성남환경운동연합이다.
 
경제적 개발논리에 맞서 우리의 환경을 지켜내기 위한 '성남환경운동연합'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야할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데에 앞장서는 '성남환경운동연합'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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