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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원구성 '사실상 확정'

오는 12일 임시회 통해 선출확정 '그러나 상임위 배분 불만' 예고

오익호 기자 | 기사입력 2006/07/11 [19:00]

성남시의회 원구성 '사실상 확정'

오는 12일 임시회 통해 선출확정 '그러나 상임위 배분 불만' 예고

오익호 기자 | 입력 : 2006/07/11 [19:00]


성남시의회가 개원을 앞두고 원구성과 관련해 첫 등원부터 파행이 예고됐으나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상임위원회 구성과 부의장 선출건을 놓고 내정이 완료됨에 따라 성남시의회가 순항될 전망이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10일 당내 의총을 갖고 성남시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그리고 상임위원장을 내정했다. 여기에 반해 민주노동당 2명의 시의원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도시건설위원회와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이들은 윤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합의하고 조례를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상임위원장 7석중 2석(경제환경위 위원장과 예결특위 위원장)은 열린우리당이 차지했다.
 
그러나 사실상 상임위원장에 대한 배분 문제가 겉으로는 봉합되는 것 같으나 이 과정에서 불거진 열린우리당의 협상력에 따른 초선들의 반발과 한나라당의 상임위원장 안배 과정에서 발생한 불만이 불거질 전망이어서 오는 12일 열리는 임시회 이후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성남시의장에는 이수영 의원이 당초대로 내정됐고, 부의장에는 박권종 의원이 내정되는 등 큰 변수가 없는한 이들 의원들로 확정될 전망이다.
 
상임위원장에는 도시건설위원장에 장대훈, 사회복지위원장에 최윤길, 경제환경위원장에 문길만, 자치행정위원장에 이상호, 의회운영위원장에 이형만, 윤리특위위원장에 이영희, 예결특위 위원장에 지관근 의원이 내정됐으나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열린우리당 몫이 예결특위 위원들은 내정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오는 12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도시건설위원회 9명]

▲열린우리당 - 김유석, 박문석, 최만식
▲한나라당 - 장대훈, 황영승, 김재노, 이재호, 강한구
 
[사회복지위원회 9명]

▲열린우리당 - 윤광열, 정채진, 정기영, 정종삼
▲한나라당 - 최윤길, 이형만, 정용한, 한성심, 박영애
 
[경제환경위원회 9명]

▲열린우리당 - 문길만, 김시중, 김해숙
▲한나라당 - 이영희, 유근주, 박권종, 남상욱, 홍석환
 
[자치행정위원회 8명]

▲열린우리당 - 지관근, 고희영, 윤창근
▲한나라당 - 이상호, 남용삼, 안계일, 이순복, 김대진, 이수영

여기에 민주노동당 최성은, 김현경 의원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도시건설위원회 또는 경제환경위원회에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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