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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상왕설 '논란'

시 고위층 관계설 구설수 … 당사자 "사실무근" 반발

송영규 기자 | 기사입력 2006/11/30 [04:46]

성남문화재단 상왕설 '논란'

시 고위층 관계설 구설수 … 당사자 "사실무근" 반발

송영규 기자 | 입력 : 2006/11/30 [04:46]
"사실무근의 시기성 모함이다."(파견공무원)
"아니땐 굴뚝에서 연기가 날 수 없다."(재단 직원)

2년 전 출범한 성남문화재단(이하 재단)의 직원은 현재 최고위직인 상임이사과 비정규직 등을 포함해 모두 130명.
▲성남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 장면.     ©성남일보

이는 지난 2004년 7월 재단 출범 당시 준비단으로 성남시에서 파견한 공무원 2명은 포함되지 않은 숫자다.

그나마 이들 공무원 중 1명은 얼마 전 원래 소속 부서로 복귀했다. 당초 파견은 재단이 자리잡을 때까지 한시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머지 1명은 2년이 넘도록 근무중이며, 당분간은 복귀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공무원의 재단 잔류 이유를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재단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그냥 넘기기에는 심상치 않은 소문이 떠돌고 있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성남문화재단 상왕설(上王說)'. 특정지역 출신을 연고로 '상급자도 찍어내는 파워맨' 등 소문이 나돌 정도로 '호가호위(狐假虎威)'하는 '직원 아닌 직원(?)'이 존재한다는 얘기로 요약할 수 있다.

얼핏 듣기에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재단 주변에서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게 중론이다.

재단과 지역사회를 떠도는 소문 내용은 이렇다. 파견 공무원(7급)에 불과한 a씨가 얼마전 자신의 상급자이자 전직 시청 공무원(5급) 출신으로 재단 고위간부인 b씨(부장)를 향해 핀잔을 주는 등 좀처럼 보기드문 일이 발생했다는 것.

당사자들은 '그런 일이 없다'고 한사코 부인했지만 이후 b씨는 어찌된 영문인지 정년을 한참 남겨놓고도 최근 사직서를 제출, 수리됐다. 주변에서는 b씨의 갑작스런 사표 배경을 그동안 누적됐던 a씨와의 '불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할 수 있었을까. 일부 직원들은 a씨가 특정지역 출신인 점을 들어 시 고위층과 동향 등을 포함한 '특수 관계성'을 꼽고 있다. 그래서 한동안 인사와 관련된 그의 '권력화(?)'를 빗대 '재단에 상왕(上王)있다'는 '농담성' 소문까지 나돌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재단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며, 그럴만한 위치도 아니다"라면서 "어디서 들었는지를 묻고 싶을 만큼 답답한 심정"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 기사제공 : 인천일보(http://news.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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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라이 2006/11/30 [06:19] 수정 | 삭제
  • 럴수 럴수 이럴수가. 고작 7급이 상왕인 문화재단공화국이구만. 그러니 시에 복귀를 하겟냐구요. 당연하지. 나같아도 안하겠네요. 문화재단에서는 상왕처럼 호령할 수 잇다는데 어느 누가 시청으로 들어오겠나구요. ㅎㅎ 역쉬 소문이 무성하더니 결국 그 소문들이 맞는 말들이었군요. 당장 원대복귀시켜요. 그렇지 않으면 더 나쁜 결과를 불러올수도 있겟으니 말이요. 참 어디나 다 마찬가지군. 어느 지역 출신 정권이냐에 딸아서 그넘의 어디 출신을 내세우는 꼴불견 가튼 넘들이 많은 것은 말이야. 문제야 문제. 이제는 없어져야 하는 망국병이 아즉도 성남에는 잇다는 사실이 서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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