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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파행37일만에 '정상화 될 듯'

시청사 이전 파행 '여론부담느껴'...빠르면 구정 직후 열릴 전망

오익호 기자 | 기사입력 2007/01/26 [17:59]

성남시의회, 파행37일만에 '정상화 될 듯'

시청사 이전 파행 '여론부담느껴'...빠르면 구정 직후 열릴 전망

오익호 기자 | 입력 : 2007/01/26 [17:59]
▲농성중인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 자료사진    ©

시청사 이전과 새해예산 기습처리에 따른 반발로, 장기간 파행을 겪었던 성남시의회가 37일만에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성남시의회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대표단은 "새해 첫 열릴 예정인 임시회를 두고 여러차례 협의를 한 결과, 구정이후에 임시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최종적으로 시의장의 결정만 남기는 했지만 빠르면 구정직후에 첫 임시회를 열게 될 전망이다.
 
이같은 합의는 "두 당이 파행이 계속될 경우 시민들의 비난의 목소리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새해들어 첫 열리는 임시회마저 파행될 경우, 갖게되는 부담도 크게 한 몫 한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장기적 파행의 직접적 책임을 시의장과 부의장에 돌리고 있다. 시의회가 파행되면 시의장과 부의장이 파행을 막기위한 중재를 서지 않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지 않아 장기화 됐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원들의 한 목소리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시의장의 결재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시의회 정상화에는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게 될 전망이다.  
 
이에앞서 열린우리당은 의회 정상화를 위해 한나라당에 4가지를 요구했으나 한나라당은 이를 거절해 예고됐던대로 다음달 5일 단독 개원이 예견 됐었다.
 
따라서 개원을 하면서 양당이 유감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구정 직후에 열릴 예정인 8일간의 업무보고와 다음달 열릴 예정인 4일간의 임시회를 같이 운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성남일보 주최 '제1회 명사 초청의 밤 ' 행사에 초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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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선 2007/01/27 [11:49] 수정 | 삭제
  • 아직도 신정 구정이란 말을 쓰나요, 옛날 군사정권시절 미군에게 잘보이려고 일부 세력가들이 양력 1월 1일에 차례를 지낸 경우는 있었지만, 지금은 엄연히 음력 1월 1일을 '설날'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구정이 아니란 소리죠.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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