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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찬 이사장 발언 진실 규명 '초읽기'

시의회, '진상 조사'나설 듯... 오 이사장 '할복'거론하며 결백 주장

오익호 기자 | 기사입력 2007/03/12 [08:44]

오세찬 이사장 발언 진실 규명 '초읽기'

시의회, '진상 조사'나설 듯... 오 이사장 '할복'거론하며 결백 주장

오익호 기자 | 입력 : 2007/03/12 [08:44]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오세찬 이사장이 특정 시의원들을 거론하며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놓고 당사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회가 진상조사에 나서는 등 파장이 증폭되고 있다.
 
▲ 이대엽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는 오세찬 이사장.     
9일 성남시의회와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 초 시설관리공단 팀장급 이상이 모인 공식자리에서 오세찬 이사장이 j,k,k 의원 3명을 거론하며 특정단체 3곳을 동원해 '가만두지 않겠다'는 발언을 놓고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일 개회된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한나라당 강한구 의원이 오세찬 이사장을 향해 이 문제를 거론하며 사실 여부를 따져 묻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오 이사장은 '그런말 한 적 없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할복 운운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지만 3명의 당사자와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당사자인 3명의 의원들에게 오세찬 이사장 주변 사람들이 여러차례 해명성 전화를 걸어와 이들을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일부 의원들이 '시 출연기관 대표자가 시민들의 대표인 시의원을 향해 협박 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대응할 것을 주문하고 있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성남시의회 의장단이 이 문제에 해결하기위해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제142회 임시회 마지막날 의장단을 소집하고 논의한 결과, 우선은 진상을 파악한 다음 대응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만약 협박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오세찬 이사장은 거급 결백을 주장하고 있지만 익명을 요구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a팀장 등 여러명의 팀장들이 그 자리에 참석했는데 그 당시 오세찬 이사장이 분명히 했고 여러사람들이 증언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끊이질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은 "언제든지 원한다면 증언도 해줄 수 있다"고 말해 오 이사장의 강력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사실에 신빙성을 더해 주고있다.
 
결국 성남시의회 의장단이 진상파악에 나섰고 협박설 당사자 3명의 시의원들은 성남시의회 의장단의 진상조사 결과를 지켜 보기로 했지만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을 전망이다.
 
여기에 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해 각종 의혹들이 쏟아지고 있어 이래저래 소용돌이 한 중심에서 오세찬 이사장이 어떻게 헤쳐나올지 그리고 일부 의원들이 사직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어떻게 대응할지, 특히 협박성 발언의 진실이 파해쳐질지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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