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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최대 승진'에 공직사회 술렁"

고참 과장 승진 앞두고 경쟁 치열 ... 측근 인사 전진 배치설도 제기

오익호 기자 | 기사입력 2007/03/14 [09:00]

민선4기 '최대 승진'에 공직사회 술렁"

고참 과장 승진 앞두고 경쟁 치열 ... 측근 인사 전진 배치설도 제기

오익호 기자 | 입력 : 2007/03/14 [09:00]
성남시가 총액 인건비제 시행에 따른 행정기구 개편에 따라 최소 52명이 승진대열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공무원의 '별중의 별'로 불리는 구청장 진출과 국장, 소장(서기관·4급) 승진을 놓고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 성남시청 전경. 
특히 '별중의 별'로 불리는 4급 승진이 5명이나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공무원 가운데 고참 과장(사무관·5급)들이 내심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지만, 최근 성남시 역동적인 조직을 위한 인사쇄신 방안을 내놓으므로써 중견 과장들도 그 반열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거세 고참 과장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구청장 2명이 명예 퇴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별중의 별'로 불리는 일선 구청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본청 및 사업소의 국·소장들의 움직임도 발빠르게 전개되는 등 인사를 앞둔 성남시 공직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1개팀 신설과 교육으로 인한 공석 4자리에 따른 6급(팀장) 승진이 36명이 예상되고 있어 그동안 승진 인사에서 누락된 7급 13년 전후 근무한 공무원들도 이번 기회 승진에 내심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연공서열식 인사를 지양한다는 인사쇄신방안에 의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3일 성남시와 공무원들에 따르면 "오는 4월로 예정된 명예 퇴직자 5명으로 인해 공석이 된 일부 간부 공무원에 대한 승진인사 요인과, 6개과 신설, 그리고 21팀 신설에 따른 승진요인에 따라, 시는 빠르면 오는 20일 전에 4급 5명과 5급 11명 인사를 단행하고, 6급 36명에 대한 승진 대상자는 후속인사를 통해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일부 고참 과장들을 중심으로 한 행정직 출신 사무관들은 최대 승진인사 요인에 따른 기회로 삼고, 서기관 승진자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기 위해 벌써부터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까지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는 서기관 승진대상자는 10여명의 고참 사무관이 오르내리는 상황이지만 누가 '이심'(이대엽 시장의 의중)을 얻어 인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낙점자로 선정될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안갯속 형국이다.
 
특히 이대엽 시장이 지난 5월 31일 실시됐던 지방선거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고 항소했으나 2심 결과에 안심할 수 없는 처지라서 소위 '이심'을 읽어내고 코드가 맞는 측근 공무원들은 이번 기회를 승진의 마지막으로 보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이에 따라 시 본청 및 사업소의 일부 국·소장들은 자치구는 아니지만 웬만한 시·군과 맞먹는 규모의 인구를 가진 수정·중원·분당구를 각각 총괄하는 기관장으로서 국장급 공무원들이 선망하는 구청장 진출을 내심 기대하고 있고, 4급 진출에 따른 빈 자리를 5급 승진 예정자들이 다른 유력경쟁자들의 물밑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결국 성남시 공직자들은 모처럼 찾아온 최대 승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힘을 쓰고 있어 한동안 공직사회는 승진여부를 놓고 술렁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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