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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은혜' 하늘과 같습니다

공군 15비, 군복무 아들 부모 발 씻기자 '부모들 눈물 바다'

오익호 기자 | 기사입력 2007/03/19 [13:40]

'부모님 은혜' 하늘과 같습니다

공군 15비, 군복무 아들 부모 발 씻기자 '부모들 눈물 바다'

오익호 기자 | 입력 : 2007/03/19 [13:40]

▲군에 복무중인 아들이 발을 씻겨드리자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세족식에 참가한 부모들 / 사진제공=공군15비     © 성남일보

공군 제 15혼성비행단(15비)은 신세대 장병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인성을 확립하고 선진 병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예비 아버지 학교’를 열어 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각 대대를 대표하는 병사 70명과 초급간부 2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1995년 개설되어 지금까지 약 7만 5천명이 수료한 두란노 아버지 학교의 ‘예비 아버지 학교’를 직접 도입한 것으로, 군에서 시행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자 공인된 민간단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과정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의 영향력’, ‘남녀차이’, ‘결혼’, ‘남성’이라는 네 가지 큰 주제로 3일간 진행된 프로그램들은, 주제에 맞게 전문 강사의 강의와 참여 병사들의 토론은 물론, ‘아버지께 편지쓰기’, ‘인생사명서 쓰기’, ‘세족식’, ‘순결서약’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교육에 참가한 장병들이 부대를 방문한 부모님들에게 직접 발을 씻겨드리는 세족식 행사때에는 자신을 발을 씻기는 자식들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바다를 이뤄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교육에 참가한 야전정비대대 최명수(22) 상병은 “생전 처음 부모님의 발을 씻겨 드릴 때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자랑스러운 부모님의 아들로서 제대 후에도 항상 효도하는 마음을 간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군수전대장 전병승 대령(48, 공사 31기)은 “교육에 참가한 장병들에게 ’효(孝)‘ 사상은 물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육과 기회를 통해 장병들이 선진병영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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