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수내1동에 위치한 ‘원복집’ 정원진 대표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제공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16일 지역 내 5개 경로당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맑은 복국(복지리) 등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원복집에 초대받은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정성스레 식사도 주고, 늙은이를 환대해 줘서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정 대표는 “평소 주위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씨는 4~5월 중 수내2, 3동과 서현1, 2동 그리고 정자1, 2, 3동 어른신들께도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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