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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만들고 즐기는 사랑방" 출범

성남문화재단,클럽지기 모임 운영위원장에 백만기씨 선출

길소연 기자 | 기사입력 2007/05/18 [21:13]

"문화를 만들고 즐기는 사랑방" 출범

성남문화재단,클럽지기 모임 운영위원장에 백만기씨 선출

길소연 기자 | 입력 : 2007/05/18 [21:13]
▲ 사랑방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백만기씨.     ©성남일보  
성남 유일의 자생적 문화클럽 ‘사랑방’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성남문화재단은 18일 오후7시 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사랑방 문화클럽’ 창립대회를 열고 클럽지기 모임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클럽지기모임은 3차례나 워크샵을 진행해 운영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운영규정안을 확정한 상태다.
 
클럽지기모임 운영위원장으로는 8명의 후보들 가운데 만장일치로 블루그래스 음악밴드 ‘블루마운틴보이스’의 백만기씨(56)가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백씨는 현재 성남아트센터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이다.
 
또 잡지사에 성남지역 문화클럽을 소개하는 칼럼을 1년간 연재하는 등 사랑방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백씨는 “성남이 타 지역에 비해 동호인 클럽이 제일 많은 지역으로 손꼽히며 문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면서 “앞으로 각 클럽에서 전문가 역할을 하고 하거나, 문화예술계의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초빙해 다양한 클럽활동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부위원장과 운영위원 등 8명의 위원도 함께 선출됐다. 또 오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는 지원 사업을 공모해 연습공간을 마련하고 클럽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공간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클럽의 대표들뿐만 아니라 클럽 일반 회원들까지 모두 참여하는 ‘사랑방 문화클럽 네트워크’로 조직을 확대․발전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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