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축사에서 이용위 광복회 성남시지회장은 “자유 평등 인권 등이 보장되는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위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대한민국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제2광복 새 정신운동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이수영 의장도 기념사에서 “우리 민족과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시고 순국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민족정기를 되살려 살기 좋은 성남 발전은 물론, 나라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역량을 한데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며 “그 힘을 원천으로 삼아 조국의 염원인 민족통일을 실현시키자”고 말했다. 또 최홍철 성남부시장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우리 후손들의 책임과 의무는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워 역량과 에너지 결집을 통해 세계로 비상하는 한국의 기틀을 세우는 것”이라고 기념사에서 밝혔다. 이어 한춘섭 문화원장은 축시 ‘억조창생 결의여’를 낭송했으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제창, 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 ‘아리랑’, ‘축제’ 축하공연 ,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성남문화원이 지역에서 8.15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계승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자라잡아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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