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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 민선 2기 정치논리의 '산물'

장대훈 원내대표,성남-광주-하남 묶는 광역시 추진은 필수
김유석 원내대표,서울공항 민간공항으로 추진 경쟁력 높여야

정권수 기자 | 기사입력 2008/02/13 [11:06]

재개발 ... 민선 2기 정치논리의 '산물'

장대훈 원내대표,성남-광주-하남 묶는 광역시 추진은 필수
김유석 원내대표,서울공항 민간공항으로 추진 경쟁력 높여야

정권수 기자 | 입력 : 2008/02/13 [11:06]
▲ 김유석 대통합민주신당 대표가 연설을 하고 있다.     © 성남일보
12일 오전 개회된 개회된 제15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나라당 장대훈 대표의원은 "성남시의 현재 시정은 근시안적이며 국지적인 부분에 몰입돼 있다"고 주장하고 "미래의 성남시를 어떻게 만들겠다는 목표 설정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비전제시를 위해 "성남시.광주시.하남시를 하나로 묶는 150만명 규모의 광역시 추진은 선택이 아니며 필수"라며 "광역시를 통해 일반행정.교육행정.소방행정.치안행정을 포괄하는 종합행정을 펼쳐 명실상부한 지방자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의 논리는 민선 2기 정치논리에 의해 급조된 것"이라며 재개발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장 의원은 "기본계획부터 다시 정비해 도시기반시설과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사업규모도 대폭 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성남시의 지역 편중인사는 패거리를 조성하고 조직의 능률을 떨어뜨린다며 지역파괴를 통한 능력우대 인사를 펼쳐야 한다"며 공직사회의 인적쇄신을 주문하기도 했다.
 
대통합민주신당 김유석 대표의원은  "성남시가 명품 일류도시가 되기 위해 서울공항은 성남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강조하고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범시민고도제한 해제 위원회를 구성해 서울의 주변 도시가 아닌 선도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을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시가지를 불균형발전으로 몰아가서는 안된다"며 이러한 도시의 조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구시가지 재개발에 있어서 시민들의 희망이 반영될 수 있는 재개발 주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낮춰 기존 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는 진정한 재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민간공항을 유치해 구시가지 재개발과 조화를 이룬 명품 국제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 속의 성남으로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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