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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현장의정 활동 '박차'

사회복지위원회,중원청소년수련관 등 현장 방문 ... 문제점 개선 촉구

정권수 기자 | 기사입력 2008/03/06 [08:47]

시의회,현장의정 활동 '박차'

사회복지위원회,중원청소년수련관 등 현장 방문 ... 문제점 개선 촉구

정권수 기자 | 입력 : 2008/03/06 [08:47]
▲ 현장 방문에 나선 성남시의회 사회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 성남일보
성남시의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최윤길)는 5일 오전 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중원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 배드민턴장 등 청소년시설 및 체육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관내 체육청소년 시설을 견학한 사회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중원청소년수련관 내 농구장 관람석의 구조적인 문제와 상대원에 소재한 지역청소년센터 진출입 문제 등을 지적했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실내농구장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좌석이 경기장과의 시아거리가 맞지 않아 경기장의 절반가량을 관람할 수 없는 구조로 조성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런 문제를 발견한 시의원들은 “의자 높이 조절만으로 단순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며 “구조를 전체적으로 바꿔야 해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오는 7일 개관 예정인 지역청소년센터는 출입구의 불규칙한 경사로 주차장 진입 및 왕래하는데 위험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어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야외헬스장에 마련된 배드민턴장을 방문한 정종삼 의원은 “야외 배드민턴장 바닥을 에폭시 소재로 깔아 운동시 무릅 관절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며 “배드민턴연합회 등에 자문만 구했어도 이런 소재를 선택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설립과 관련하여 관내 청소년시설인 중원청소년수련관 및 상대원1동 지역청소년센터, 체육시설인 실내체육관 배드민턴장 및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인조잔디 공사 현장을 사전에 견학하여 시설에 대한 운영실태 및 안전성, 개선방안 마련 등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청소년육성재단 설립을 대비한 사전 점검 차원의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윤길 사회복지위원장은 각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장 설명을 청취하고“오늘 현장 활동은 우리시에서 설립코자 하는 청소년육성재단 설립을 앞두고 관련된 청소년시설 및 체육시설 현장 실사와 보다 효율적인 재단 건립이 될 수 있는 시설 운영상의 문제점, 이용실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살피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견학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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