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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상임이사 인건비 1억원?

인건비 전체 예산 22% 차지 ... 국장 연봉 7천만원

정권수 기자 | 기사입력 2008/04/17 [08:49]

성남문화재단 상임이사 인건비 1억원?

인건비 전체 예산 22% 차지 ... 국장 연봉 7천만원

정권수 기자 | 입력 : 2008/04/17 [08:49]
[성남문화재단을 해부한다]2  성남문화재단(상임이사 이종덕)의 인건비 지출이 많게는 판공비를 포함해 상임이사가 1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문화재단의 인건비 총액은 2008년 62억원으로 전체예산 270억원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봉제를 실시하는 성남문화재단  상임이사의 2008년도 기본연봉은 2007년도 8천4백만원에 비해 약간 감소한 7천2백만원이지만 업무장려수당 6백만원과 직급보조비 6백만원 등이 더해진다.
 
또한 지난해 2천1백여만원이던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11% 상승해 2천4백만원으로 인상됐고 직책급업무수행경비가 매년 8백여만원씩 지급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상임이사실 운영업무추진비가 2백여만원 지급되고 있어 상임이사의 인건비와 업무추진비를 합하면 1억2천여만원에 달한다.

문화재단 상임이사의 기본연봉이 2007년에는 8천4백만원이었으나 그나마 지난해 성남시 산하 재단의 경영평가 결과가 반영돼 1천2백만원 감소했을 뿐이다.

또한 축제추진단장으로 있다가 예술감독으로 보직이 변경돼 인사조직 문제를 지적 받아 온 c모 단장은 2008년도 연봉이 지난해와 같은 6천1백여만원이며 휴일근무수당 5백30만원, 직급보조비 4백80만원, 기관운영업무추진비 5백여만원 등으로 7천여만원의 비용이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의회 사회복지위원회에 출석한 성남문화재단 관계자가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어 각종수당 등을 포함해 p모 기획운영국장, k모 공연사업국장, n모 문화사업국장 등은 평균 년 6천5백만원에서 7천여만원, 3급 j모 총무부장은 6천여만원, 홍보실 j모 실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부장급은 5천5백여만원의 급여가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3명의 국장에게는 4백80만원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가 별도로 지급되고 있다.

한편 2008년 예산안에 의하면 직원 명함제작비 3백만원, 정기간행물 10여종 1백50만원, 홍보자료수집용 정기간행물 10여종 1백40여만원, 법령집 구매 2백만원, 도서구입 60만원, 명패 및 감사패 제작비 4백만원, 화분구입비 3백20만원, 인사위원회 수당 4백20만원, 콘서트홀 진행복 구입비 2백만원, 시민회관 피복비 5백50만원, 시설관리부 피복비 3백90만원, 무대근무복 세탁비 40만원 등이 신설됐다.
 
또한 이사회 감사패 제작비 1백만원, 직원 업무용수첩 제작비 6백만원, 이사회 속기사비 3백20만원 등이 증액됐을 뿐만 아니라 이사회 회의자료 및 자료제작비가 지난해 5백여만원에서 1천6백만원으로 증액됐고 직원 워크샵 비용이 2천만원에서 4천여만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이사회 워크숍 경비로 3천만원, 직원능력개발비 1천2백만원, 우수직원 포상금 2백만원, 해외 배낭여행비 1천만원, 국외여비 중 풀여비 9백만원 등이 새롭게 편성돼 올라왔다.

이와 관련 지난해 개회된 제1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0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이 문제가 쟁점화 되기고 했다.

당시 사회복지위원회 최윤길 위원장은 “행정운영경비를 쭉 보면 필요 없는 예산들이 상당히 많다”며 “직원들 명함제작을 2만원 곱하기 50명 곱하기 연 3회를 해 주는데 직원들 명함까지 예산을 세워가지고 해줍니까. 시의원들도 명함 안 해 준다”고 예산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사회 회의자료 제작비가 전년도에는 520만 원이었는데 이번에는 1,000만원 증액해서 1,600만원 올라왔다”며 “이사회 회의자료를 그냥 컴퓨터에서 예쁘게 뽑아가지고 만들면 되지 책자로 만들 필요가 있냐”며“문화재단 이사분들 감사패 제작을 20만원 곱하기 5명 해가지고 연 5명씩 또 100만 원을 세워놓았어요. 무슨 감사패를 해줍니까. 명패 및 감사패 제작 400만 원 곱하기 1식 이것은 무엇이냐"고 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탄천추진위원회라든지 인사위원회라든지 이사 외 이런 관련되는 위원회들이 많은데 거기에서 고생하시고 그 직을 그만두었을 때 저희 재단에서 그분들한테 감사패를 드리려고 계획을 세운 사항이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그런 것은 업무추진비로 하면 안 되느냐"며"재단의 이사회 수당이나 각종 심의위원들 위원회 수당이 일괄적으로 20만 원씩으로 성남시 기준보다도 지금 3배가 높다”며 “이러니까 방만하다는 얘기를 듣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사회 하는데 속기사가 필요하냐”며 “녹음해 가지고 필요한 부분을 직원을 시켜서 발췌해서 회의록을 작성해도 되고 직원이 회의록 작성해도 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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