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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조직개편 '눈 가리고 아웅?'

조직축소 '나몰라'...'검사역실' 신설로 기구축소 방침 외면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08/12/31 [17:30]

성남문화재단,조직개편 '눈 가리고 아웅?'

조직축소 '나몰라'...'검사역실' 신설로 기구축소 방침 외면

유일환 기자 | 입력 : 2008/12/31 [17:30]
성남문화재단이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발령을 통해 새로운 토대 마련을 구축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변화는 없다는 게 중론이다.
▲ 성남아트센터 전경.     ©성남일보
성남문화재단은 조직개편에 따라 1월 1일자로 전체 126명에 대한 개편, 전보 인사발령을 냈다.

이번 인사를 살펴보면 가장 두드러진 개혁은 기존 기획운영국, 공연사업국, 문화사업국 등으로 이뤄졌던 조직이 지난해 10월 이후 공석이었던 공연사업국장과 문화사업국장의 자리를 통합하는 문화예술본부장 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졌으며, 기존의 기획운영국장이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전환한 것이 두드러진다.
 
현 문화재단 이종덕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2개 본부가 설치, 박혁서 본부장(경영지원본부)과 노재천 본부장(문화예술본부) 투톱 체계를 만들었다. 여기에 기존에 있던 각 부서가 명칭 개편에 따라 전환하는 형식을 취한 것이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외형적으론 3개국이 2개 본부로 구조조정을 거친 것 같지만 공연사업과 문화 사업이 합쳐 성남아트센터 운영의 중추적인 공연사업과 문화재단 본연의 업무가 맞물리게 됐다.
 
결국, 양분되던 운영 방식이 문화예술본부라는 거대 조직의 탄생으로 특정 조직으로의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에서 나타난 이상한 현상은 탄천페스티벌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축제기획부가 사라졌지만, 이들이 존치 논란이 많았던 예술감독실 근무로 전환됐고, 조직을 줄이기보다 오히려 새롭게 검사역실을 신설, 부장급 배치로 여전히 인적 구조조정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홍보마케팅실과 경영지원본부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도 특이할 만한 사항이다. 홍보마케팅실장이 경영사업부장으로 전보 발령 내는 등 실, 차장 모두가 딴 곳으로 이동했다. 경영사업부 역시 부, 과장이 모두 교체되는 인사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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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웅이 2009/01/06 [11:25] 수정 | 삭제
  • 맞네 기사가 맞아~ 밑빠진 독에 물붓는 문화재단이 조직개편? 지나가는 소도 웃겠다. 인원 감축도 없는 게 무슨 조직개편이고 구조조정이야. 진짜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짓이지. 참, 홍보실인가 먼가가 있으나마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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