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중소·벤처기업의 별, 스타기업 사업 '순항'

글로벌기업으로 집중 육성 ... 디지털아리아 등 스타기업 9개사로 늘어

김용환 VJ | 기사입력 2009/01/07 [08:57]

중소·벤처기업의 별, 스타기업 사업 '순항'

글로벌기업으로 집중 육성 ... 디지털아리아 등 스타기업 9개사로 늘어

김용환 VJ | 입력 : 2009/01/07 [08:57]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 벤처기업을 조기 발굴해 집중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은 물론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는 ‘스타기업’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진입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김봉한)은 전략산업 추진에 적합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 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집중육성하기 위해 2009년도 스타기업으로 ㈜디지탈아리아, ㈜디알텍, ㈜자비스 등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업 대표와 이대엽 시장, 김봉한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와 스타기업 동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주)디지털아리아(대표 장덕호)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컴퓨터그래픽스 연구팀이 spin-off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 개발 및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지난해 벤처기업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모바일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휴대폰, pmp 등 각종 개인 휴대단말기에 게임 등 다양한 플래시를 상용화한 기업이다. 지난해 총매출액이 95억 원에 달한다.
▲ 2009년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식 장면.     ©성남일보
디알텍(대표 윤정기)은 디지털 엑스레이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2007년 천만 불 수출탑 및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투시된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 영상정보로 바꿔 주는 촬영 센서인 엑스레이디텍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에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 140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주)자비스(대표 김형철)는 검사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2007년 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엑스레이 자동 검사장비 설계 및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전자 및 자동차 부품검사, 식품이물 및 보안검사 등 사업영역이 다양하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때 뼛조각을 발견한 장비를 제조한 업체로 유명하다. 총매출액은 4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이대엽 성남시장.     ©성남일보

재단은 이 기업들에게 매년 3억 원씩 3년 동안 총 9억 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국내 및 해외마케팅, 기술개발지원, 교육 등 경영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김봉한 대표이사는 “스타기업육성사업은 그동안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다양한 사업을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집중 지원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지원프로그램으로 매년 지원 대상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도에 4개사로 시작한 스타기업육성사업은 지난해 2개사를 포함해 총 9개사로 확대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성남일보TV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