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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델픽대회 조직위원장
이종덕 아트센터 사장 선임

유홍준 전 위원장 후임 ... 오는 9월 40여개국 참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6/04 [19:07]

제주세계델픽대회 조직위원장
이종덕 아트센터 사장 선임

유홍준 전 위원장 후임 ... 오는 9월 40여개국 참가

편집부 | 입력 : 2009/06/04 [19:07]
이종덕 사장.     © 성남일보
[사람들]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이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델픽대회 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세계델픽대회는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문화예술 경연인‘델픽경기’의 전통을 이어 4년마다 주최국을 달리해 문화예술경연대회를 열고 금 은 동메달을 시상하는 행사로‘문화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제주 세계델픽대회 조직위원회는 3일 유홍준 전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조직위원장에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종덕 사장은 86 아시안 게임과 88 서울 올림픽 기획위원을 맡은 바 있으며, 93년 대전 엑스포에서는 2,300여 명의 예술단원들을 총괄하는 예술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제주 세계델픽대회는 ‘자연과 더불어’를 주제로 9월 9~15일 제주도에서 열리며, 40여개국 1500여명이 참가해 6개부문 18개종목의 예술경연과 시낭송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1,2회 세계델픽대회는 지난 2000년 모스크바, 2004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렸으며, 성인들의 델픽대회와는 별도로 청소년 대상 델픽대회가 그루지야(1997.트빌리시) 독일(2003.뒤셀도르프) 필리핀(2007.바기오)에서 각각 개최됐다.
 
세계델픽조직위원회는 기원전 6세기 경 시작해 1000년간 지속된 고대 델픽의 부활을 목표로 1997년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발족, 현재 4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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