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통신] 오는 7월 1일이면 우리나라에 장기요양제도가 시행된 지 1년을 맞아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성남중원)이 12일 현장을 찾아 민원청취에 나섰다.
최모 할머니는 딸 부부가 개인사업을 하는 관계로 낮 시간에 돌봐줄 가족이 없어 요양보호사로부터 서비스를 받고 있다. 최 할머니의 딸인 한모 씨는 “장기요양제도가 시행돼 우리 같은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노인용양시설인 시온의 집(상대원1동)을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모 할아버지는 입소당시 2등급이었으나 건강상태가 점점 좋아져 3등급으로 갱신됐다며 만족해 했다. 신 의원은 “장기요양제도가 수요자와 공급자 입장에서 모두 만족도를 높이려면 생활보조, 목욕, 가사보조, 운동보조 등 서비스의 범위가 분명해야한다”며 현장 방문에 동행한 의료보험공단 관계자들에게 대책을 세우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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