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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행궁 옛 모습 찾는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 행궁 하궐 상량식 개최

유푸른·정대연·정정희·송명용 IJ | 기사입력 2009/07/10 [15:22]

"남한산성 행궁 옛 모습 찾는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 행궁 하궐 상량식 개최

유푸른·정대연·정정희·송명용 IJ | 입력 : 2009/07/10 [15:22]
2002년 10월부터 진행되어온 경기도의 남한산성 복원정비계획이 3차 복원사업을 맞아 하궐 복원공사를 진행, 지난 7월 8일 하궐 중건 상량식을 가졌습니다.
 
상량식이란 건물 기둥에 보를 놓고 그 위에 종도리를 놓는 의례로서  건물을 지을때 가장 중요한 전통의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일 행사장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제관으로서 전체 의식의 중심을 담당하였으며,이근무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각 도지사와 자치단체장, 국회의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식전공연인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가락과  경기도 도립 무용단의 엄숙한 고천무 춤사위가 상량식의 시작을 알리고,황성태 경기도 문화관광국 국장의 경과보고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집니다.
 
곧이어 본 의례인 상량문 봉안제의가 시작됩니다. 전통적으로 상량문은 공사관련 준공내용과 복된일이 있기를 기원 하는 찬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상량문의 봉독을 마치고 하궐 증궐을 담당한 무형문화재 74호 전흥수 대목장이 상량문을 전달받아  봉인하고 종도리를 얹는 상량제의를 진행합니다.
 
1626년 건설된 근기사진의 좌보인 광주 남한산성은 경술국치 이전의 경기 일대의 의병들의 거점으로 사용되었으며 일제 강점기에 강탈및 파괴되었고 행궁이 소실되었었습니다.
 
경기도는 남한산성행궁 하궐 및 주변시설 복원정비공사에 6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2010년 2월 완공예정으로 복원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남tv 유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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