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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시정질문 '나몰라'

시의회 정원 채우기 '급급'....안내방송도 '헛수고'

유푸른 VJ | 기사입력 2009/09/18 [07:37]

성남시의회 시정질문 '나몰라'

시의회 정원 채우기 '급급'....안내방송도 '헛수고'

유푸른 VJ | 입력 : 2009/09/18 [07:37]
시의회 전문위원들이 자리에 남은 시의원의 수를 셉니다. 의장은 의사팀장과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난감해 합니다.

부시장을 비롯한 모든 국장급 담당공무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시의원석은 텅 비어있습니다.

9월 11일 임시회 2차 본회의 현장입니다.
 
임시회 기간동안 진행된 법안들을 모두 통과시키고 보충질문을 진행하는 시점에서 한나라당을 필두로 시의원들이 자리를 모두 비워버린 것입니다.
 
의사팀장은 " 당론에 의해 자리를 비우는 경우는 종종 있으며, 의회 진행에 필요한 최소인원을 채우지 못한 시간은 5분 내외로, 인원미달로 정회를 요청하는 것보다 그냥 진행하는 편이 시간 절약" 이라며 " 바로 의원소집 안내방송을 하여 정족수를 채웠으니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자리에 남은 시의원의 수는 12명이였으며, 보충질문을 하기위해 자리한 7명의 시의원과 김대진 의장을 제외하면 실제로 시정질문을 듣기위해 자리한 시의원은 4명뿐입니다.
 
[최성은 시의원]
 
결국 자정이 되어 김대진 의장은 산회를 선언합니다. 자리엔 김시중 시의원만 남은채 밤 11시 57분 유회되었습니다.
 
의견대립을 넘어 아무런 발표없이 본회의 자리를 비우는 시의원들. 성남시민들의 대표로서 주어진 자신의 위치를 반드시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sntv 유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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