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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상임위 '출항'

상임위 CCTV 생방송 'NO'... 상임위별 감사 돌입

유푸른 VJ | 기사입력 2009/11/24 [17:51]

성남시의회 상임위 '출항'

상임위 CCTV 생방송 'NO'... 상임위별 감사 돌입

유푸른 VJ | 입력 : 2009/11/24 [17:51]
11월 23일 신청사에서 진행되어지는 성남시의회의 첫 상임위원회 회의의 분위기를 담아보았습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회의 시작에 앞서 상임위원회 내에서 작동중인 cctv 문제를 거론합니다. 생방송 등으로 외부에 방송될 게 아니면 상임위 회의를 감시하는 것일 뿐이라는 의견에 위원들은 모두 동의를 표합니다.
 
의회사무국은 지난번 의장단 회의에서 논의된 바가 있다고 밝히며 이번 5기 민선 의회기간에는 의회진행내용을 외부에 생방송으로 공개하지는 않기로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 상임위 회의는 기자단 외의 일반방청객의 방청을 금지하는 등의 합의등이 진행되었다고 밝혀 시위원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결국 상임위의 cctv는 작동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행정기획위원회는 예산절감을 위해 청사내 전화를 인터넷전화로 변경하도록하는 안건이 예상외로 불이 붙었습니다. 홍석환 시의원이 현대건설이 신청사 건축시 입찰방식으로 들여온 인터넷 직통 전화망인 ip-pbx와 중복사업이라며 제동을 걸고 나선 것입니다.
 
집행부는 행정자치부의 상위시행령에 따른 후속조치안이라며 비용절감 측면에서 기획된 안건이고 ip-pbx 자체로는 인터넷 전화가 아니라며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네자리 단축번호로 이루어지는 직통전화망의 무료서비스는 이미 작동중이고 안건으로 상정하여 사업자 선정 후 해당 사업자가 추후 국정원 보안검사에서 떨어질 경우 사업진행의 차질 우려등의 이유로 인하여 열띈 토의끝에 이 안건은 보류처리되었습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지역내 부지 매입 및 재건관련 사안들을 심도있게 토의하였습니다. 버스등 대형차량이 차고지로 사용할수 있는 공영차고지 매입및 건립건과 노인복지관 재건축, 농업기술센터 주말농장 부지 매입건 등이 상정되어 가부결정을 내렸습니다.
 
또한 숙박업소에 대한 일회용품 과태료 부과 기존법안을 백지화 하는 안건도 상정되었는데, 녹색성장보다 경제성장을 우선시한 상위법 개정에 의한 하달안건이여서 가결처리할 수밖에 없는 현상황을 정채진시의원 등이 한탄하기도 했습니다.
 
24일부터 각상임위원회는 성남시청 및 관련단체들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에스엔티브이 유푸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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