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은 구랍 30일 오전 재활의학센터에서 산재보험 재활전문의료기관 현판식 및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산재보험 재활전문의료기관이란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근로자의 상병상태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집중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의료전달 체계 마련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 정한태 지사장이 제생병원 채병국 원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성남일보

이날 현판식에는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 정한태 지사장 등 관계자와 채병국 병원장을 비롯해 김주섭 qi실장, 이태임 재활의학과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채병국 병원장은 이 자리에서 "근로복지공단의 재활전문의료기관 인증제도가 조기에 정착되어 성남지역 근로자는 물론 양기관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재활전문의료기관 인증제'를 새로 도입, 인력·시설·장비 및 재활의료서비스 체계 등에 대한 엄격한 서류·현장심사를 시행한 결과, 인증을 신청한 전국 49개 의료기관 중 국내 10개 산재보험 재활전문인증의료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에서는 분당제생병원을 비롯해 동국대 일산병원, 인천 산재의료원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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