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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야권단일 후보 논의 '구체화'

민주당 등 야 4당 공동기자회견...실무기구 공식 출범

유푸른 VJ | 기사입력 2010/03/04 [08:43]

6.2 지방선거...야권단일 후보 논의 '구체화'

민주당 등 야 4당 공동기자회견...실무기구 공식 출범

유푸른 VJ | 입력 : 2010/03/04 [08:43]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그리고 진보신당으로 이뤄진 야권4당이 오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지역 후보 단일화 및 승리를 목표로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10월경 야권5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4대강사업과 언론법 개정 촛불탄압등 국민갈등을 야기시키는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자 출범한 야권단합의 목소리를 높인데 이어 성남권이 최초로 야권단합 실무기구 추진을 시작한 것입니다.
 
야권단합측은 민주당 지역별 위원장 총 4명과 기타 각당 지역위원장 총 3명, 시민단체 연합대표 1명으로 구성되어질 실무기구가 다음주 초 출범하여 공식활동을 가질 것으로 밝혔습니다.
 
하지만 5개월이라는 시간을 의견조율로 허비하고 선거를 90여일 앞둔 상황에서 이제 실무기구를 세워 의견조율과 합의를 거쳐 후보를 정한다는 것은 너무 늦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조율과정에 발생할 진통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에 김태년 민주당 수정구위원장은 "연합의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에 긍정적 의미를 두고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밝히며 향후 조율기구를 통해 이런 우려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히며 말을 아꼈습니다.
 
매번 선거때마다 시도되고 실패했던 야권단합이지만 이번 성남권 단합선언은 호화청사 날치기 처리와 통합시 논란으로 어느때보다 필요성이 두드러져 각당의 양보와 화합이 어느정도 가능해보여 성공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쳐보게 됩니다.
 
에스엔티브이 유푸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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