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더 낮은 자세로 땀흘려 일하겠다"

신청사 매각 'NO'...'화합의정 이끌겠다'

대담 모동희/송명용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0/06/17 [18:08]

"더 낮은 자세로 땀흘려 일하겠다"

신청사 매각 'NO'...'화합의정 이끌겠다'

대담 모동희/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0/06/17 [18:08]
[의정 포커스 1 - 박권종 한나라당 의원]  6.2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내 시.도의원들의 판도에도 많은 변화를 주었다. 본보는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도의원들을 만나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입장을 들어 보았다. 오늘 성남일보가 만난 사람은 4선의 박권종 한나라당 당선자다. [편집자 주]
 
- 이번 선거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먼저 우리 주민들에게 상당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부족한 저에게 4번씩이나 당선 시켜준 우리 수내3동, 분당동, 정자3동, 구미동 주민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인사 올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느낀점이 있다고 하면 변화의 물결이 감지도 안되게 상당히 유권자 의식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일을 잘하고 못한 것을 이제 주민이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주민의식이 지방자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제 앞으로는 시의회 들어와서 일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지역에서 살아 남지 못한다는 그런 교훈을 아마 제가 느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정말 저의 당선 인사도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이렇게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그 마음이 부담을 느껴요. 또 책임감도 느껴지고 그래서 의정 활동에 소외되지 않게 또 지역 주민이 바라는 것을 이런 것을 토론식으로 해서 열심히 해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 4선의원으로 그리는 상이 있다면...
 
어제도 잠깐 내가 4선 의원 한나라당, 민주당 통떨어서 저 하나 뿐인 것 같아요. 민주당까지 해서 근데 4선 의원으로서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모범도 보여야 되고 또 초선, 재선, 삼선, 당내의 역할도 좀 해줘야 될 부분이 있어서 하고 싶은 말도 참아야 되고 또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은 옳게 리더도 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번 6대 의회에서는 당대당도 있지만 또 같은 당에서도 같이 화합할 수 있는 또 의회가 화합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좀 해야되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그래서 좀 더 모범적인 사람이 되도록 이렇게 마음 자제를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 앞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할 분야가 있다면...

선거를 하면서 교통, 광역 교통망을 좀 빨리 좀 해결 했으면 좋겠다. 이런 정보를 듣고 지금 우리 공동 묘지가 지금 공사 들어가는데 예산이 부족해서 하다보니까 이런 부분 또 시의 이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바뀌어진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철저하게 한나라당으로서의 감시,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 이런 지역과 시를 위해서 하는데 저는 원래 경제 상임 위원회에 있었으니까 그쪽으로 저는 좀 갈까.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바뀌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이제는 그렇지요. 이제는 바뀌었으니까 역전이 되었으니까. 우리 시민이 정말 선택을 잘 했다. 시장은 민주당 의석수는 한나라당에 2석을 많이 주었단 말이에요. 과반수를 딱 넘기게 주다보니까 그것은 무엇이냐 감독을  잘하라는 뜻으로 비춰요.
 
하지만 이재명 시장 당선자도 성남 시민이 뽑아준 시장이니까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또 맞
지 않는 것, 또 법에 어긋나는 것, 이런 것은 잘 관리, 감독해서 잘 정리하도록  이렇게 4선 의원으로서 역할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무조건 반대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같이 협조할 것은 협조 하겠다. 하지만 터무니 없는 것을 시청을 매각한다. 이런 부분은 아니다. 이것 용도 변경, 도시계획, 관리계획만도 4~5년이 걸립니다.
▲ 원칙적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하는 박권종 시의원.     © 성남일보
그래서 이것은 아니 된 것을 이슈화 시켜서 마치 한나라당이 반대한 것처럼 되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언론 플레이 해서는 안된다. 준비 단계부터 천천히 해 나아가도 말을 안해도 안다. 시민이 판단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협조할 것은 하겠지만 협조 되지 않을 것은 당 대표하고 상의해서 잘 처리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나아갈려고 합니다.

- 신청사 매각에 대한 개인적 생각은...
 
저는 반대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반대를 하고 어떻게 해서 만든 신청사인데 이것을 매각을 한다. 이것은 아니다. 예전에 구 청사에 있을 때 각 국이 밖에 다른 사무실을 임대를 해가지고 쓰고 있다 보니까 시민들이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근데 이것을 중앙 정부하고 어떻게 해서 이렇게 따내서 그린벨트에다가 청사를 지었는데 이것을 매각한다는 것은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은 저는 반대인 것을 말씀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4선 의원으로서 참 책임감도 없지 않나 있습니다만 이 앞에도 말씀을 했듯이 의회나 의원들이 4년 동안 같이 한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는데 뭐 하고 싶은 말이 있더라도 험담 같은 것을 하지 말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이런 서로의 마음 자세가 나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헐뜯어서 내릴려고 하는 그런 자세는 옳지 않다. 그래서 다들 당선되어서 오신 분들은 자기 위치에서 다 똑똑하고 훌륭한 분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의 서로의 인격체를 존중을 해 나아가면서 의정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자기 말만 맞고 남의 말은 안맞는 이런 식으로 가서는 안된다. 다 휼륭한 의원들이기 때문에 서로 조금씩 좋은 말로 하자. 좋은 말로 나는 이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0 주요 프로필
- 서울산업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경기도 한나라당 기초의회 의원협의회 회장(현)
- 한나라당 분당을 지구당 부위원장
- 전 수내초등학교 운영위원장
- 분당청년회의소 17대 jc회장 역임
- 전 성남서고 제4회 동창회장
- 전 수내3동 자율방범 회장
- 성남시의회 제4대 전반기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 성남시의회 제5대 전반기 부의장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성남일보TV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