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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기형 어린이 수술 위해
올해도 베트남 의료봉사 '시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세민얼굴기형돕기회,7월 3일 출국

정권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6/29 [18:27]

얼굴기형 어린이 수술 위해
올해도 베트남 의료봉사 '시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세민얼굴기형돕기회,7월 3일 출국

정권수 기자 | 입력 : 2010/06/29 [18:27]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세민얼굴기형돕기회와 함께 오는 7월 3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베트남 푸옌(phu yen) 지역으로 얼굴기형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술팀을 파견한다.
▲ 지난해 의료봉사활동 장면.     ©성남일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부원장(성형외과)을 단장으로 성형외과 전문의, 마취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등 총 37명이 참가해 8일간 200여명의 언청이를 비롯한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하고, 수술에 사용한 마취기, 심전도 등 수술장비와 수술 및 마취 소모품 일체를 현지 병원인 푸옌어린이병원(phu yen children hospital) 기증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부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세민얼굴기형돕기회에서 199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16회째로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도부터 함께 참여했다. 지금까지 총 2,700여명의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하였으며, 베트남 전국 주요 병원에 얼굴기형 어린이를 수술할 수 있는 수술 및 마취 장비를 기증하였고, 연수교육을 통해 수많은 베트남 성형외과 의사를 교육시켰다.
 
백롱민 부원장은 세민얼굴기형돕기회를 통해 20여년간 지속적으로 국내 얼굴기형 어린이 수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베트남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한 1996년부터는 15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수술, 의사교육, 각종 의약품 및 의료장비 기증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 때문에 백롱민 부원장은 베트남에서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고 있고, 베트남 국영tv에서도 백롱민 부원장의 수술 봉사 현장을 매년 촬영해 방송으로 내보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저개발국가의 아동들에게까지 20여 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에는 제1회 한국나눔봉사상 대상을 2009년에는 적십자 박애장 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부원장은 “이곳 어린이들은 우리 봉사팀의 수술이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에, 우리가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먼 길을 마다않고 며칠씩 차를 타고 병원을 찾아온다.”며 “59개의 성(省)으로 행정구역이 나눠져 있는 베트남의 전 지역을 한 번씩 모두 방문해 얼굴기형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은 찾아 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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