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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사민정 대협력 활성화 포럼 '성료'

성남상공회의소 주최,지역일자리 창출 방안 공동 모색

유푸른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0/11/05 [08:48]

성남시 노사민정 대협력 활성화 포럼 '성료'

성남상공회의소 주최,지역일자리 창출 방안 공동 모색

유푸른 영상기자 | 입력 : 2010/11/05 [08:48]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변봉덕)은 지난 3일 오후 성남시청 3층 한누리 강당에서 '성남시 노사민정 대협력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변봉덕 회장.     © 성남일보

이날 포럼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변봉덕 성남상의 회장, 지관근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순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최석호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등 노사민정 관련 각 기관 단체장과 회원업체 임직원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노사민정 대협력 활성화 포럼은 정부의 3대 전략과제로 선정한 '지역일자리 역량 제고','선진 노사문화 확산','협의체 운영 체계 등 인프라 강화'를 중심으로 각 계의 의견과 정책을 토론하기 위해 지역 노사민정 각 기관의 협력으로 성남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한국고용정보원 정인수 원장은 '고용정책 과제와 지역 거버넌스 활용'의 기조 강연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의회를 통해 직업훈련과 취업알선을 통해 4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중요하다” 며 “현재 지역 노사민정 협의회는 업무범위가 직업훈련과 노사관계에 제한되어 있어 문제점 개선이 시급하다” 며 “이는 중앙 정부가 아니라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지자체 관련 기관 주도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성남고용센터 이한수 소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정책 방향'정책 발표를 통해 “근로자가 일을 통해 경제적 자활을 위해서는 근로능력자와 자활대상자 분류를 위한 절차 개선과 수급자에 대한 취업지원 제도가 필요하다” 며“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은 근로자들에게 가장 큰 복지정책이므로 전국 기초자치 단체 중 3번째로 큰 성남시에 걸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주)kt 노동조합 차완규 정책기획실장은 '2010 선진 노사문화 대통령상 수상 성공 사례'의 발표를 통해 수차례에 걸친 회사와 충돌 했던 민주노조 이후 투쟁 만능주의에서 벗어나 상생의 노동운동으로 거듭난 kt노동조합의 노동운동 사례와 '나눔, 창조, 화합, 투명'의 host 운동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했다.  
▲ 성남시 노사민정 대협력 활성화 포럼 행사 장면.     ©성남일보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성남지역 노동교육 상담소 이정익 부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노사민정 공동사업 추진 모델'의 정책 제안을 통해서 “성남지역의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이라는 공통의 목표달성은 기업투자의 확충과 노사관계의 안정을 통해 가능하다” 며“이는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및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기비정규노동센터 박현준 소장의 '성남시 민선5기 노사민정 협의체의 위치 찾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노사민정 협력을 위해서는 성남시와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일자리 만들기와 비정규직 차별 개선을 위한 사회적 합의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성남지역 노사문화의 현재 위치를 조명해 보고 상호 상생과 노사 화합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정립해보는 이날 포럼에서 연사와 참여자간의 열띤 토의가 펼쳐졌으며, “노사문제는 노동자와 경영자 양측의 문제만이 아닌 정부와 민간단체 모두가 노력하고 협력적인 파트너십 관계로 함께 길을 걸어 갈 때 진정한 선진 노사문화가 확립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변봉덕 회장은 “최근 정부는 지역별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국정 과제로 선정하고 있다” 며, “그 동안 단순히 노사정 중심의 협의 기능에서 탈피하여 향후 민간 기구까지 참여하는 「성남시 노사민정 발전협의회」가 발족되면 경제 주체들의 적극 참여로 지역 노사관계가 발전하게 된다"며"오늘 포럼은 내년에 출범하는'노사민정 발전협의회'의 운영 방향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논의 되는바,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고용 훈련 사업을 추진하여 근로 분위기 조성과 참여 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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