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훈 의장,이재명 시장 의회관 정면 비판새해 예산안 의결 임시회 개회 3가지 조건 제시 ... 이재명 시장 대응에 관심새해 예산안 의결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장대훈 성남시의회 의장이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 예산안 심의를 위한 임시회 개최 조건으로 이재명 시장의 의회 무시 등에 대한 3가지 조건을 내걸어 민주당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전향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새해 예산안 편성을 위한 임시회 소집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 의장은 “이재명 시장은 지난 임시회의에서 시정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부결 과 성남문화재단 및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 부결이 마치 의회가 집행부의 업무에 대하여 발목을 잡는 것으로 인식하고 의회에 대해 전투적이고 공세적인 조치를 취하며 핍박을 가하기 시작하였다”면서“이재명 시장이 법을 빙자하여 취한 일련의 조치는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위축시키는 것으로 이는 지방자치 근간을 부정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이재명 시장의 행정행태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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