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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예산 관련 말바꾸기 '논란'

이덕수 시의원,17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제기

김진홍 기자 | 기사입력 2011/02/15 [09:56]

이재명 성남시장,예산 관련 말바꾸기 '논란'

이덕수 시의원,17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제기

김진홍 기자 | 입력 : 2011/02/15 [09:56]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원은 "고용창출의 마지막 보루인 1공단 부지의 신속한 개발과 2011년 예산안 관련 이재명 시장이 말바꾸기로 시민들에게 혼란을 가져와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같은 지적은 14일 열린 제 17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 의원이 했다.

▲ 이덕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이재명 시장의 말바꾸기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 성남일보

이 의원은 "자신이 지난 172회 정례회에서 1공단을 전체공원화 하려는 이재명시장 공약의 문제점과 조속한 행정처리 등에 대하여 질의하자 이 시는 공약때문이 아니라 토지소유주의 법적분쟁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6개월뒤 시장의 답변은 도 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 결과 불법부당한 행정행위로 결론났다"며 "고의로 사업을 지연과 아집으로 인한 소송사태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기를 요구한다"고 했다.
 
 그는 또 "시가 6년여를 흉물로 방치된 1공단 사유지를 전체 공원화하려는 선거용 공약을 철회하고 본 시가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개발해 지역경제를 살려내도록 요구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한나라당의원들은 지난해 12월 31일 제175회 임시회에서 회기 30여 분을 남기고 사상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막기 위해 새해 수정 예산안을 의결했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또 "그러나 이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수정안 부결은 원안이 가결된 것을 의미한다며 시립병원예산이 포함된 내년도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발표했다"고 힐난했다.
 
 이 의원은 "시장은 며칠 만에 말을 바꾸어 각 구청 신년인사회에서는 원안집행이란 말을 빼고 상임위에서 의결한 것을 집행 하겠다고말하는 등 얼마나 궁색한 발언이냐"고 했다.
 
 그는 "100만 시민의 수장이 적법하게 의결된 예산안을 불법이라고 규정하는 폭거를 저지르더니 원안집행이랬다 상임위 의결 집행이라는랬다 말을 바꿔 시민과 시의회를 기만하고 우롱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해들어서 시장의 독선과 아집으로 시의회가 처리한 예산 미집행으로 시정 혼란을 야기하더니 18일이 지나서야 의결권 존중과 상생을 통해 안정된 시정 운영을 하고자 수정안을 수용키로 했다는 해괴망측한 궤변을 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려고 한 것에 대한 성찰없이 내 논리는 맞으나 안정된 시정을 위해 양보하는 것처럼 수용이란 단어를 썼다"며 "이 시장은 수용이란 단어 대신 인정이란 단어를 쓰고 대 시민 사과를 했어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자기기만과 위장속에서는 앞날의 역사에 대한 정직한 책임과 힘 있는 용기가 기대될 수 없고 미래도 없다는 것을 시장은 알아야 한다"고 공박했다.
 
 또 이 의원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 권한을 위임받은 본분을 망각하고 의장석을 점거, 맹목적으로 이 시장 홍위병이돼 근거 없는 억지주장 행위에 대해 부화뇌동한 민주당 또한 대오각성하고 사과하여야 마땅하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 시장과 민주당의 예산안 관련 사태가 정치 쇼와 독선, 아집, 거짓으로 판명 난 이상 더 이상 궤변으로 대립과 갈등, 그리고 시민 혼란을 야기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했다./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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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한사업가 2011/02/18 [10:47] 수정 | 삭제
  • 시의원도하시고 1공단 사업도 합니까? 지난번에 괴변늘어 놓다가 이시장에게 열나게 깨지고 아직도 정신못차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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