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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의료계 주역 영입...'내실 다진다'

난소암 명의 이준모 교수...심장내과 명의 조승연 교수 영입

송명용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03/15 [09:30]

분당차병원,의료계 주역 영입...'내실 다진다'

난소암 명의 이준모 교수...심장내과 명의 조승연 교수 영입

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1/03/15 [09:30]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각 분야의 ‘명의’로 알려진 국내 의료계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들을 영입해 진료강화와 함께 내실 다지기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분당차병원 부인암종합진료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이준모 교수는 여성암 중에서도 가장 악명이 높다는 난소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난소암 환자에게 국내 최초로 온열항암요법을 실시하여 환자의 생존율을 기존 항암치료보다 2배 정도 높은 세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린 국제적인 명성도 갖고 있다.
▲ 분당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준모 교수와 조승연 교수.     © 성남일보
또한, 꾸준한 임상연구와 함께 학회에서도 주도적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 대한복막암연구회 회장 등 학회의 주요 보직을 맡고 있다.
 
이준모 교수는 “여성암 분야에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분당차병원에서 난소암 분야를 특성화함으로써 한층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7일부터 분당차병원 심장센터장으로 진료를 시작한 조승연 교수는 관상동맥 환자에게 풍선확장술을 국내 최초로 실시한, 심장동맥질환과 심장판막증 질환의 권위자다.
 
최근까지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 진료부장으로 근무하면서 대한순환기학회 학술이사를 거쳐 이사장과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 회장, 대한임상노인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최중언 분당차병원장은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꼽히는 전문 의료진의 확보로 그 동안 쌓아온 연구 역량과 분당차병원의 역량을 접목시켜 임상의료 수준을 한 차원 높일 뿐 아니라 차별화된 진료를 꾀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는 향후 전문병원 설립을 앞두고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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