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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임시회 파행 속 자동 '산회'

이숙정 시의원 제명 처리 또 '무산'... 의결 정족수 미달 '산회'

유푸른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03/28 [12:02]

성남시의회,임시회 파행 속 자동 '산회'

이숙정 시의원 제명 처리 또 '무산'... 의결 정족수 미달 '산회'

유푸른 영상기자 | 입력 : 2011/03/28 [12:02]
연이은 파행으로 진통을 겪었던 177회 임시회는 폐회식마저도 순탄치 못했습니다.

25일 오후 2시에 개회된 제 2차 본회의는 민주당 김선임 시의원의 5분발언이 채 20초도 진행되지 못한 상황에서 장대훈 의장의 요구로 중단되었습니다.
 
김 시의원의 5분 발언은 장대훈 의장에 대한 비판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의회 제공 보도자료의 중립성을 지킬 것을 주문하는 내용과 의장 직권상정을 거부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잠시후 재개된 본회의에서 장대훈 의장은 김선임 시의원의 발언이 의회 내 동료 시의원 모욕발언에 해당된다며 규정에 따라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속개된 본회의도 민주당 시의원들과 일부 한나라당 시의원의 불참 및 퇴장으로 의사진행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중단되었습니다.
 
유근주 윤리위원장은 이숙정 시의원의 재명절차가 상임위원회를 넘어 본회의에서마저도 민주당 시의원들의 불참으로 제대로 된 토의 및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들어 민주당의 무한책임론을 주장했습니다.
▲ 성남시의회 본회의 장면.   ©성남일보
수차례 정회와 재개를 반복한 본회의는 결국 자정을 앞둔 11시 30분, 10여명의 의원들만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자동 산회되었습니다.
 
결국 아무런 결과물도 얻지 못한채 연간 의회운영일 중 5일을  허비한 결과가 되어버려 그 책임에 대한 향후논란이 예상됩니다.
 
에스엔티브이 유푸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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