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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되는 행정 펼쳐야죠"

중원구 도환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순항'...시의 적극적 행정 뒤따라야

송명용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04/22 [13:22]

"시민이 주인되는 행정 펼쳐야죠"

중원구 도환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순항'...시의 적극적 행정 뒤따라야

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1/04/22 [13:22]
[영상인터뷰 - 성락손 성남중1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개발위원회 위원장] “도환중1구역은 이미 외부 투자자 비율이 60%를 넘어선 만큼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 동의서 징구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이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성락손 성남중1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개발위원회 위원장의 일성이다. 

성 위원장은 “과거 사업에 반대했던 도로변 주민들도 이제는 조합에 참여해 사업을 나누는 상황으로 광명로변 소유자 80% 이상이 동의해 조합에 참여하고 있다”며“성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민간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주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총회를 앞두고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을 뛰고 있는 성낙손 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편집자 주]
 
-  성남 중1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 추진상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2005년도 5월 27일 이대엽 시장님한테 찾아가서 자기들이 뿌린씨를 이제 거둘 때가 되었다. 집창촌을 빨리 폐쇄 시켜달라. 우리가 살 길이 없다고 했더니 그분 이야기가 자기가 힘이 드니까 민영이라도 해주시죠. 반면에 행정지원팀은 자기들이 하겠다고 해서 시작한 것이 2006년 12월 입니다 .
 
저 혼자 저의 집에서 시작을 했던 것입니다. 2006년 12월에 추진위를 구성했고, 그 후에 2007년 1월 우리가 시작을 했던 것입니다. 그 기간에 토지 등 소유자 방식으로 해서 시공사와 같이 일을 했었죠. 그래서 72%의 용적률로 해 가지고 추진위 승인을 받았습니다.
 
받아서 보니까 도저히 토지 등 소유 방식으로는 안 되겠다. 그래서 조합설립을 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저희들이 해 나갔습니다. 그래서 조합설립을 하기 위한 과정에서 좀 애로가 많았어요.
 
첫째는 우리가 고도제한 문제가 있고요. 상가 비율 문제가 있고요. 그래서 상가 비율이 7:3 이었습니다.  7:3에서 우리가 건설한다고 보면 상가가 30%에 주택이 70%입니다. 그러면 상가가 400%의 용적률이라면 상가가 3만5천평, 주택이 한 4만평,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2:8로 줄이기 위해 각계, 각층에 건의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시의회에서 다행히 우리 지역은 2:8로 해줘서 지금 2:8로 되었습니다. 

우리는 현재 해발고도로 133m부터 195m까지 풀려 있습니다. 193m까지 그래서 상당히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해 나아가고 있고요.
 
그 다음에 현재 주변에 lh 공사에서 해 나갔었죠. lh 공사에서 중1구역이라던가 여기 중3구역이던가 또, 신흥 주공, 신흥동 이렇게 해나갔는데 실패작으로 돌아가는 바램에 우리는 민영으로 하겠다는 의지에서 시작을 했던 것입니다.
 
제가 바라고 있는 것은 어떻게 되었든 시에서도 우리가 민영으로 하는 것이 좋겠느냐 아니면 lh 공사가 좋겠는가. 이것을 우리가 시범대에 놓여 있다고 보면 됩니다. 전부 지금 lh 공사에서 하고 있는데 lh 공사에서 하고 있는 것마다 실패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시범적으로 하고 있는 우리가 과연 수입성이 얼마나 있겠느냐.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어디가 좋겠는가. 만약에 우리가 좋다고 하면 또 올바로 나간다고 하면 시 행정적으로도 밀어주어야 되고, 주무관서에서도 밀어줘야 된다. 이래서 우리가 성남시가 빨리 발전이 되어야 된다라는 것을 주장하고 싶어요. 
 
-  6월 창립총회를 하신다고 하는데 창립총회에 대한 상황을 말씀해 주시죠.

저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시가 무관심하고 있다.작년이죠. 2010년에 지역고시 지정을 하기 위해 서류를 넣었어요. 서류를 넣었는데 접수 과정에서 보류 시키고  검토한다고 몇 개월을 끌었습니다. 하다 하다 안 되어서 시장님한테 이야기해서 시장 부의 안건으로 해서 올렸던 것입니다.
 
올렸는데 시의회에서 보류시켰어요. 보류시켰던 것을 461명의 진정을 받아 가지고 시의회던가, 시청에 접수를 해서 이것을 심의를 받았습니다. 심의를 받아서 4월 28일 심의를 받았으면 5월 28일 고시가 떨어져야 되는데 이것이 결론적으로 8월 31일에 고시가 떨어졌어요.
 
그 즉시 우리가 토지 등 소유주로 간다는 것은 이것은 조금 못 마땅하다. 제 자신이 왜 주민들이 하고 있는 것을 주민 자체에서 일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해서 조합을 가기 위해서 작년 11월 달에 접수를 해가지고 금년 1월 12일부로 추진위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추진위 승인이 떨어지기까지 53.2%로 일단 접수 해가지고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 도환 1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으시다면...

제가 성남에서 약 30~40년을 살고 있는데요. 외부에 나가서 성남 중동이다 하면 상당히 천대를 받았어요. 또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나는 도대체 이것은 세상에 없는 일이다. 그럼 우리가 왜 성남에 거주하면서 천대를 왜 받느냐. 또 분당이 늦게 생겼습니까. 성남이 먼저 생겼습니까.
 
분당이 늦게 시작을 했어도 분당은 대우를 받는데  성남에는 피난민식으로 갖다 버린 식의 도시인데 왜 이렇게 천대를 받느냐 해 가지고 어떤 방식이든지간에 우리 주민을 위해서 내가 한 번 희생을 해줘야 되겠다.
 
이전에도 몇 분이 찾아 와 가지고 우리가 살 길은 개발 밖에 없으니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집창촌을 없게 해야겠습니다. 몇 번을 상의하고 해서 시작을 하게 된 것입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가 동의서 증거에 많은 애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물론 도로변에 계신 분들은 이권 관계 때문에 그렇고, 또 중간에 계신 분들은 사업상 없어야 되고 빨리 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되고, 그래서 발란스가 맞지가 않아 가지고 에로점이 많습니다.
 
현재는 66%로 정도 받았어요. 동의서를 그 다음에 나머지 한 10%로 정도 더 받아 가지고 우리가 조합 설립을 하려고 합니다. 조합 설립은 우리가 총회를 6월에 총회를 할 예정에 놓여 있고요. 또 이달 27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해서 선거관리 위원을 선출하려고 합니다.
▲ 시민이 주인되는 행정이  펼쳐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성락손 위원장     ©성남일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앞으로는 해야 되겠고, 앞으로 과정에서 지금 저희가 제일 애로를 당하고 있는 것은 건설회사도 없고, 협력업체도 없고, 제 자신이 일을 하다보니까 금전 관계도 있고, 이중으로 돈이 드는 실정이에요.
 
솔직히 이야기해서 그렇다면 좀 내가 왜 이것을 시작해서 왜 내가 고생을 하는가. 이렇게 많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제가 바라는 것은 좀 시에서 많이 협조를 해줬으면 좋겠다. 금전적인 협조는 바라지 않습니다. 행정적인 협조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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