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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행감 방해 배후세력 규명 '쟁점'

일부 장애인 단체 항의로 행감 지연 ... 시,'감사실 통해 진상규명 하겠다"

송명용 영상기자 | 기사입력 2011/12/02 [08:28]

성남시의회 행감 방해 배후세력 규명 '쟁점'

일부 장애인 단체 항의로 행감 지연 ... 시,'감사실 통해 진상규명 하겠다"

송명용 영상기자 | 입력 : 2011/12/02 [08:28]
▲ 시의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는 송영건 부시장.     © 성남일보
일부 장애인단체가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감사장을 찾아 감사를 지연시킨 것과 관련,이들 단체를 동원한 배후 조정자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윤창근)은 1일 행정기획국 행정감사에서 지난달 29일 수정구청 행정감사에 앞서 일부 장애인단체가 성남시 조직개편이 부결된 것과 관련,집단적으로 항의를 한 배후에 이를 조정한 배후 조정자가 있다는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박완정 시의원은 “일부 장애인 단체의 그러한 행동은 시행정을 감시감독하는 의회의 업무를 방해하는 것”이라며“그러한 배후에 초점을 맞춰 감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창근 위원장도 “지난 6년간의 행감에서 민원인들이 이렇게 온적이 없다”면서“불순한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논란이 이어지자 송영건 부시장이 출석해 “수정구청과 행정국장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공무원들의 개입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진상규명을 위해 감사담당관실을 통해 사태를 파악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3명의 증인을 신청할 예정이었으나 시간상의 제한 등으로 증인채택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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