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성남시의회 의사일정 해법 '진통'

민주당 기자회견 갖고 새누리당 등원 촉구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2/07/25 [09:00]

성남시의회 의사일정 해법 '진통'

민주당 기자회견 갖고 새누리당 등원 촉구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2/07/25 [09:00]
6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성남시의원협의회가 24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의 등원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측의 무책임하고 비이성적인 의회 보이콧을 무작정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면서“의회 보이콧이라는 무책임한 행태를 새누리당측에서 지속할 경우 결국 식물의회라는 책임을 지고 제 6대 성남시의회 34명 의원전체는 의원직 사퇴라는 극약처방으로 시민사회에 석고대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186회 정례회가 7월 2일 개회된 지 무려 21일이 지났다"면서”정례회의 법정일수가 50일 인만큼 현재의 무책임한 의회 보이콧이 계속될 경우 하반기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 본예산심의조차 하지 못할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밝혔다.
▲ 새누리당의 등원을 촉구하는 민주당 시의원.     ©성남일보

민주당은 후반기 의장선거와 관련,“12일 본회의에서 있었던 의장선거에서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새누리당 소속의 의장이 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몇 푼 안 되는 알량한 자신들의 권력 다툼으로 새누리당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의회 보이콧을 주도하고 있다”고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 내부의 정파적 이해득실을 위한 계산과 이에 따른 정쟁이 끝나지 않았다면 186회 정례회에서 최소한의 마무리를 한 후로 연기하길 바란다”며“시민을 우롱하는 정치적 쇼를 그만두고 의회로 돌아올 것을 100만 시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