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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3단계 재개발 정비계획수립 '시동'

산성,상대원2·3,금광3구역 정비계획 수립 .. 주민 목소리 반영 '역점'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2/08/30 [20:55]

성남시 3단계 재개발 정비계획수립 '시동'

산성,상대원2·3,금광3구역 정비계획 수립 .. 주민 목소리 반영 '역점'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2/08/30 [20:55]
성남시는 수정·중원지역에 대한 주택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3단계 재개발에 대한 정비계획수립 용역사업의 추진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7일부터 주민센터를 돌며 주민 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번에 용역 사업을 착수한 3단계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수립 대상지는 ▲수정구 산성동 1336번지 일원 산성구역(158,023㎡) ▲중원구 상대원동 3910번지 일원 상대원2구역(253,557㎡) ▲상대원동 2780번지 일원 상대원3구역(427,629㎡) ▲금광동 2640번지 일원 금광3구역(20,369㎡) ▲미도아파트 등 5개구역 총 870,491㎡ 규모이다.
 
성남시는 지난 1월 승인된 ‘성남시 2020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단계별 추진계획’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3단계 5개 정비예정구역의 토지이용계획, 건축물에 관한 계획, 정비기반시설에 관한 계획 등을 수립하게 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인 이번 주민설명회는 그동안 형식적으로 진행되던 용역착수보고회 방식을 탈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장면.     © 성남일보

시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려고 정비사업의 필요성, 사업의 유형, 사업의 추진절차 등을 소개하고, 각 구역별 현황·정비계획수립의 방향·용역의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의견을 듣고 궁금한 점을 풀어주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기본구상, 부분별계획수립, 사업성검토 등 계획수립 과정마다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또, 과거 관주도로 이뤄지던  정비계획 수립 관행을 벗어나 주민이 직접 계획수립과정에 참여하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정비구역이 결정될 때까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갈등을 완화하고 사업의 주체의식과 공공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재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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