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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서혜경 피아노리사이틀

로베르트 프란츠의 네 개의 노래 한국 초연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2/09/06 [18:22]

성남아트센터,서혜경 피아노리사이틀

로베르트 프란츠의 네 개의 노래 한국 초연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2/09/06 [18:22]
유방암이라는 큰 시련을 극복한 후 무대에서 한층 더 큰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오는 15일 성남아트센터를 찾는다.
 
8번의 항암치료와 절제수술, 33번의 방사선 치료를 견딘 서혜경은 더 이상 연주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사들의 판정에도 불구하고 암 수술 1년 3개월 만에 무대로 돌아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3번을 동시에 연주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병마를 이겨내고, 누구보다 강한 힘과 열정으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혜경의 이번 무대 역시, 지친 우리들의 마음까치 치유해 줄 수 있는 희망과 긍정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론도>와 <월광 소나타>, 브람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2권>, 프란츠- 리버만의 <로베르트 프란츠의 네 개의 노래>, 라흐마니노프- 서혜경의 <파가니니 주제에 대한 랩소디 변주곡 18번> 등 아름답고 화려한 기교 속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존하는 미국 작곡가들 중 대중적인 호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작곡가 중 한 사람인 로웰 리버만(Lowell Libermann)이 편곡한 <로베르트 프란츠의 네 개의 노래>는 한국에서 초연되는 곡으로 한층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객들의 마음까지 희망으로 가득 채울 서혜경의 피아노 리사이틀은 오는 9월 15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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