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사)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2012 IBWA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 수행결과 발표회’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신소재응용과 손성애 등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아우름’팀(지도교수 최병도)이 (주)지엔에프와 연계해 개발한 정전용량식 터치패널계산기를 발표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전국 44개 대학의 이공계 여대생과 지도교수, 여성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발표회는 약 5개월 간 기업체 멘토와 학생 멘티가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평가를 받는 자리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신소재응용과 손성애군등은 최병도 교수의 지도하에 성장동력특성화대학 지원사업으로 구축된 디스플레이 분야 시설 및 장비를 이용해 교과과정과 현장기술을 바탕으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정전용량식 터치윈도우 계산기를 개발해 발표함으로써 전국에서 참여한 4년제 대학생 및 기업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번 수상으로 폴리텍대학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값진 결과를 일궈냈다.
 
특히 발표를 맡은 손성애군은 지난 10월 한국폴리텍대학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멘토기업인 (주)지엔에프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이번 발표회의 시상식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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