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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3단계 재개발 주민참여협의체 '가동'

주민 의견, 현실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재개발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2/12/29 [21:26]

성남시,3단계 재개발 주민참여협의체 '가동'

주민 의견, 현실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재개발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2/12/29 [21:26]
성남시가 주민이 참여하는 수정·중원지역 재개발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56명의 ‘주민참여협의체 전체모임’을 갖고 구역별 현안문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단계 주택재개발 4개정비 구역 주민 36명을 비롯, 관계 공무원 8명, 용역사 및 총괄계획가 12명 등이 참석했다.
 
‘주민참여협의체’는 이날, 3단계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대상지인 ▲수정구 산성동 1336번지 일원 산성구역(158,023㎡) ▲중원구 상대원동 3910번지 일원 상대원2구역(253,557㎡) ▲상대원동 2780번지 일원 상대원3구역(427,629㎡) ▲금광동 2640번지 일원 금광3구역(20,369㎡) 등 4개 정비예정구역 사업추진내용과 일정 등을 안내받고, 앞으로 수시로 홍보· 설명회를 가져 주민의사와 현실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주민부담금 문제, 평형배분 등 구역별로 도출된 사안에 대해서도 서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에 재개발 계획안 공람 후 의견을 받는 소극적 행정에서 탈피, 계획초기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정비계획안을 조정하는 주민주체·참여의 행정이 시작된 것.

이날 또,  3단계 재개발 용역사업의 총괄계획가인 박환용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교수는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강의해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도왔다.
 
성남시는 앞으로 구역별 현안사안이 발생하거나 단계별 계획안 수립시 주민참여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재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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