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동의안 의결신선희 전 국립극장장 제3대 대표이사 선임 ... 성남시의회 본회의 의결
성남시의회는 7일 개최한 임시회에서, 신 전 국립극장장의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 무기명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19표,반대 15표로 가결됐다. 신선희 신임 대표이사는 경기여고ㆍ이화여대ㆍ하와이대 대학원(석사)ㆍ중앙대 대학원(박사)을 나와,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총감독(1998~2004) 국립극장장(2006~2008)을 역임했고,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석좌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국립극장장 시절 민자 32억원을 유치해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을 건립했고, 공연예술계 숙원이던 '공연예술박물관' 건립,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창설 등 국립극장의 콘텐츠와 경영내실을 다졌다. 대학강단에서 세계공연예술사를 강의하고 연극현장에서 무대미술가로 활동했으며, '서울국제무용제 미술상'(1995) '세계의 존경받는 무대예술가상'(2007년, 세계극장건축ㆍ기술ㆍ무대예술협회 선정) 연극ㆍ무용ㆍ음악극에서도 많은 무대미술가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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