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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몽골 의료시장 '공략'

몽골 오르혼 지역 치료센터와 진료협약 체결 ... 의료관광 활성화 기대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3/01/09 [19:14]

분당제생병원,몽골 의료시장 '공략'

몽골 오르혼 지역 치료센터와 진료협약 체결 ... 의료관광 활성화 기대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3/01/09 [19:14]
분당제생병원(원장 조상균)은 외국인 의료관광 서비스 강화와 의학교류를 위해 9일 몽골 오르혼 지역 치료센터(병원장 Battuvshin, Orkhon Local province Regional Diagnostic Treatment Center)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과 오르혼 병원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진료 의뢰△양기관 의료진 파견, 진료, 연구, 교육 및 병원 경영정보 교류△병원 홍보 상호 지원△환자 이송△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을 구체적으로 이행 하는데 합의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오르혼 병원의 제안과 분당제생병원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를 통하여 몽골 오르혼 병원은 의료시설과 새로운 수술법 도입으로 의료 선진화를 촉진 시키고 새 병원 건축에 반영함으로써 도약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 업무협약 체결식 장면.     © 성남일보
오르혼 병원은 이날 협약을 위해 밧튜브신 병원장과 바츄커(Batsukh) 부원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상반기 중 몽골 측 의료진 및 간호사의 3개월 단기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의료기술이 필요한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와 진단의 협력진료를 바탕으로 분당제생병원의 의료진이 파견되어 몽골 현지 수술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오르혼 병원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서북쪽으로 360Km 떨어진 몽골의 3대 도시 중 하나인 오르혼 시(市)있으며 350병상과 46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유일의 국립병원이다.
 
지난 해 11월 중앙대병원과 몽골 현지에서 MOU를 체결 하였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는 무료진료 및 수술을 위해 방문했던 병원이다.
 
오르혼 강(江) 유역은 풍부한 지하자원과 넓은 목초지로 풍요로운 도시이며 특히 구리 채굴사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고고학적 가치가 많은 유물이 발굴되었으며 13~14세기 칭기스 칸제국의 수고였던 카르코럼이 있다. 이 유적은 2000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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