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상품 신뢰도를 높여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유명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시는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총 30개 업체에 해외규격 인증획득 비용 7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하는 인증 종류는 75개로, 각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획득해야 하는 제품 인증인 CE(유럽시험 및 인증), NRTL(미국국가시험인증소 인증), CCC(중국강제인증) 등에 업체당 최고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지원신청서, 수출실적확인서, 기술수준 증빙자료 등을 갖춰 성남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 신청해야한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2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 2001년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247개사에 10억9천700만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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