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 확장 개소

12병상 규모로 분당차병원 신관 위치 ... 차세대 소아 응급실 모델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3/04/05 [11:25]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 확장 개소

12병상 규모로 분당차병원 신관 위치 ... 차세대 소아 응급실 모델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3/04/05 [11:25]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4일 오후 소아전용 응급실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훈상 분당차병원장, 황윤영 분당차여성병원장을 비롯하여 이종훈 의원(성남 분당갑), 김미희 의원(성남 중원구), 현수엽 보건복지부 과장, 이형선 분당구보건소장, 구성수 수정구보건소장, 최대식 중원구보건소장, 장진홍 분당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분당차병원은 경기 남부권에서는 유일하게 2006년부터 분당차병원 신관(분당차여성병원)에 소아전용 응급실을 분리o운영해오고 있었다.
 
지난 2012년 12월 보건복지부 주관의 응급실 환경개선을 위한 차세대 소아 응급실 모델 개발사업인 ‘2012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의 지원대상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이에 최신의 장비와 시설을 보강하여 확장 개소하게 되었다.
 
- 별도의 공간에서 전문화된 구역별 시스템 구축으로 소아 친화적인 환경 제공

시설 및 장비의 확충으로 새롭게 확장 리뉴얼된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286.63㎡, 12병상 규모다.세부 진료구역을 분리하여 예진실, 소생실, 처치실(수술실), 집중관리구역, 대기병상구역, 음압격리실, 수유실/기저기교환실 등의 소아 친화적인 전용공간을 갖추고, 소아 응급환자의 발생 초기부터 궁극적 치료에 이르기 까지 환아의 상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치료한다.
 
-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365일 진료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365일 상주하며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9개 세부 전문의 및 소아 관련 진료과의 협진, 영상의학과의 24시간 응급영상 판독 및 중재술 지원, 마취과 및 제반 외과 계열의 24시간 응급수술 지원을 위한 온콜시스템 도입으로 소아 응급에 좀 더 특화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 다해

현재 경기 남부지역의 경우 경기도 전체 15세 미만 인구의 71.5%를 차지하고 있으며, 판교, 동백, 광교, 동탄 등 경기 남부지역 내 대규모 주거지 개발로 인한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소아 응급의료의 수요의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롭게 개소하는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경기 남부권의 응급실 과밀화 해소로 경기도 내의 지역적 편중현상을 극복하고 공공의료의 균형적인 발전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다른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전원 및 문의를 위한 핫라인을 개설하고, 소아응급 및 술기 관련 관내 개원의 연수강좌 정기 개최, 지역주민 대상 손상 예방 교육 및 질병 예방 교육 시행, 일반인 대상 소아 인명구조술 정기 교육 등을 통해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분당차여성병원 황윤영 병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소하는 소아전용 응급실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화된 응급진료환경 및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으로 명실상부 경기 남부권 소아전용 응급실 허브기관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향후 대한민국 소아전용 응급실의 롤 모델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