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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공직비리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제도 시행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3/07/25 [16:29]

광주시,공직비리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제도 시행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3/07/25 [16:29]
광주시는 감사원 등 상급기관의 사후적발의 한계를 보완하고 스스로 비리를 상시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제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과소, 읍면동 주무팀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계획 수립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안전행정부에서 공직비리에 대한 근본대책으로 지자체 스스로 비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난달 24일에 전국 자치단체에 보급한 제도이다.

이 제도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 스스로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업무를 확인·점검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등을 담보하는 제도로써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 관리 시스템 등 3개 시스템 및 제도로 운영된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세, 지방재정 등 5대 행정정보시스템간 데이터를 연계해 IT기반 전산업무 처리과정에서 부당하게 처리된 업무를 자동으로 알려, 스스로 시정 조치해 비리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는 인허가 등 비전산분야 행정업무 중 비리개연성이 있는 업무분야를 선정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사전 진단하는 제도이고, 공직윤리 관리 시스템은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해 부서별, 개인별 공직윤리 실적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방자치 행정의 자율성, 책임성, 투명성을 향상시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광주시 건설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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