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용인문화의 우수성을 시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용인아카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올해 부터 2014년까지 용인의 문화·예술 관련 서적 및 자료, 사진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해 그 결과를 2014년 9월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 '용인아카이브실'(가칭)을 오픈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시청 문화관광과에서 보관중인 용인관련 발굴보고서, 용인시사, 용인사 관련 서적, 문화예술 자료를 비롯해 각 부서에 산재돼 있는 용인 관련 자료를 조사·수집해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미소장 자료 수집도 진행해 아카이브를 개발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시청, 구청, 읍·면·동, 도서관 등 총 46개 부서를 직접 현장 방문, 조사해 문서고 총 조사 및 문화·역사 자료 분류, 기존 수집 자료와 부서별 소장 자료 목록화, 부서별 소장 자료 이관 협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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