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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탄생의 비화, ‘광주대단지 사건’을 말하다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광주대단지 사건의 재정립과 기념사업회 구성 제안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3/08/30 [08:33]

성남 탄생의 비화, ‘광주대단지 사건’을 말하다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광주대단지 사건의 재정립과 기념사업회 구성 제안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3/08/30 [08:33]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성남시의 탄생 배경이 됐던 ‘8·10광주대단지 사건’ 42주년을 맞이해 오는 9월 2일 오후 5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티카페에서 ‘광주 대단지 사건의 재정립’을 위한 방안과 ‘이후 지속 가능한 기념사업회’ 구성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좌담회는 ‘8·10광주대단지사건’의 42주년을 맞이하는 소회를 성남문화재단 하동근 문화진흥국장이 들려 줄 것이며, 광주대단지 사건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현재의 지역사회와의 관계성에서 임미리 전 현대사 기록연구원 상임이사가 새롭게 조명해 볼 예정이다.

▲ 광주대단지 사건 42주년을 맞아 재조명 작업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과 더불어 기념사업회 구성이 본격화 되고 있다. 사진은 사건 당일 집회 장면.     © 성남일보

더불어 광주대단지 사건을 정립하기 위한 시의회의 역할을 성남시의회 지관근 의원이 발표할 예정이며, 광주대단지사건에 대한 언론의 보도와 올바른 시각을 모동희 성남일보 대표가 맡아 들려준다. 그리고 ‘난동’과 ‘폭동’으로 매도됐던 광주대단지사건 관련, 국회에서 ‘성남시민 명예회복 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바 있는 신영수 전 국회의원이 당시 제출 배경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좌담회에서는 광주대단지 사건의 가치를 지역민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하여 소통할 수 있는 구체화 작업의 일환으로 ‘기념사업회’ 구성을 위한 제안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성남지역언론사대표자협의회는 지난 2011년 8월에도 광주대단지 사건 40주년을 맞아 ‘8·10광주대단지사건’을 도시계획적·사회학적·문화적·역사적 측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명하는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생생한 내용을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생생하게 중계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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