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산천클린누리운영위원회는 토종민물고기 어종들이 사라지는 것을 지키기 위해 지난 27일, 토종 민물고기 치어 1만마리를 우산천에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만 K-water 수도권지역본부장, 김성수 퇴촌면장, 임용산 주민자치위원장, 주민등 50여명이 토종어종인 동자개 치어를 방류하는데 참여했다. 또한, 우산천 일대에서 우산천클린누리운영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K-water 임직원, 주민등 10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성수 우산천클린누리위원장은 "3개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우산천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토종물고기 치어를 방류하는 등 도움이 필요할 때 봉사에 참여한 것에 감사한다." 며 "지속적으로 우산천 살리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만 본부장은 "환경오염으로 토종어종물고기가 사라지는 것을 지키기 위한 사업으로 치어를 방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토종물고기 관리도 중요하다." 며 "어종확보를 위해 지역주민들도 관리에 한부분 책임이 있으니 모두가 토종물고기 지키기에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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