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역건축사회(회장 김형곤)는 지난 6일 이교범 하남시장을 찾아와 뜻 깊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형곤 회장은 “ 날씨도 추워지고 지역경제도 어렵다며, 회원들의 뜻에 따라 송년회를 최대한 간소하게 갖고 남은 비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 받은 성금을 ‘행복하남 2040’ 공동모금 계좌에 적립해 2014년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에 사용 할 예정이다. 하남지역건축사회는 지난 6월에도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4일 하남 서부농협(조합장 조장희) 하나로마트 직원대표는 주민생활지원과를 찾아와 라면 100박스(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그 동안 직원들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달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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